시험은 우리를 세밀하게 연단합니다.
운전면허 시험을 볼 때 필기는 책으로 공부하고 외우면 되니까 쉽지만,
실기 시험은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직접 운전석에 앉아 운전해 봐야 합니다.
처음 운전할 때는 서툴기에 속도를 낼 수 없습니다.
심지어 작은 접촉 사고를 내기도 하는데,
이를 통해 안전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게 됩니다.
시험은 우리를 연단하는 도구입니다.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 주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큰 시험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이기기 힘든 큰 시험은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고
자신이 하나님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 줍니다.
믿음의 사람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인생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절망과 두려움 속에서도 선하게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혹독한 연단의 시간이야말로
하나님이 일하실 호기며, 우리가 새로워질 적기입니다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시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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