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을 의지하고 풍요를 자랑하는 것은 성도가 추구할 삶의 방식이 아닙니다.
암몬은 골짜기가 비옥해 농업이 잘되었기에 경제적 풍요를 누렸으며,
수도 랍바성은 해발 850m에 위치한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
암몬은 재물과 군사력을 의지해 교만한 말을 쉽게 내뱉었습니다.
기름진 땅과 풍요로운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은혜요 특권이지만,
그로 인해 교만하게 되면
그것은 오히려 하나님과의 화목을 방해하는 요소로 전락하고 맙니다.
하나님은 암몬을 향해 그들이 자랑하고 의지하는 것들이 아무것도 아님을 말씀하십니다.
많은 재물과 막강한 군사력이 안전을 책임져 주지 못합니다.
하나님 외에 그 어떤 것도 우리가 의지하고 자랑할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이생의 자랑이 아니라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고 엎드리는 겸손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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