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마더 테레사 수녀의 '응답을 미리 말하는 영성'

colorprom 2021. 9. 10. 14:17

마가복음 11장 24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응답을 미리 말하는 영성을 가진 대표적인 사람은

21세기 성자로 불리는 마더 테레사 수녀다.

그녀는 환경을 뛰어넘는 믿음의 사람이었다.

 

그녀는 캘커타 사랑의 집에서 7천명이 넘는 사람들을 돌보았다.

하루는 음식을 담당하는 수녀가 테레사 수녀에게 와서

금요일과 토요일에 먹을 양식이 떨어졌다고 걱정했다.

그러나 테레사 수녀는 걱정의 말을 하지 않았다.

“걱정하지 마세요.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돌보아 주실 것입니다.”

 

테레사 수녀는 곧 하나님께 엎드려 성령님과 함께 믿음의 기도를 시작했다.

저희를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믿습니다.

저희들의 필요를 채워 주심을 믿습니다.”

 

드디어 금요일이 되었다.

그날 아침 갑자기 정문 앞에서 트럭 소리가 나더니 빵을 잔뜩 실은 트럭이 들어왔다.

그리고 7천명의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빵을 내려놓기 시작했다.

그 빵은 캘커타의 모든 학교가 갑작스런 당국의 지시로 휴교를 하는 바람에

급식으로 준비되었던 것이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급식으로 주기 위해 만들어 놓은 방을 어찌할까 궁리하다가

테레사 수녀가 운영하는 사랑의 집에 주기로 결정했던 것이다.

그래서 금요일과 토요일 사랑의 집에서는 모두 빵을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믿음이란 선택이다.

테레사 수녀는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는 길을 택했다.

그리고 응답을 미리 말했고 그래로 이루어졌다.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응답을 말로 표현하는 것 결재 도장을 찍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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