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승패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우리 삶에서 벌어지는 모든 영적 싸움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으로 진군할 때 강한 적들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많은 말과 병거로 무장한 강한 군대입니다.
전쟁의 승리가 우수한 병기나 잘 훈련된 병사들에 달려 있는 듯하지만,
실제 승리는 믿음의 눈을 들어
창조주요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하나님 백성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철저한 '영적 무장'입니다.
사사 시대 기드온은 이길 수 없을 것 같았던 미디안 대군을
오직 하나님 명령에 순종해 300명의 군사로 물리쳤습니다.
우리가 감당하는 싸움은 단순히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굳건히 동행하며 그분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사람에게
승리는 이미 주어졌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엡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