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 하고' [골3:23]

colorprom 2020. 7. 7. 13:15

20200707 화

 

사도 바울골로새서를 썼을 당시

대부분의 노예들은 자기 일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마지못해 일했습니다.

바울은 그런 노예들에게 무슨 일이든 주님께 하듯이 하라고 권면합니다.

그 가르침에 따라 그리스도인 노예들은 마치 주님께 예배를 드리듯 신실한 마음으로 일했습니다.

주님이 함께하시는 기쁨에 찬 그들을 보며,

세상은 천한 일이나 하는 노예라고 쉽게 무시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 성도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기 위해서는 이 자세를 회복해야 합니다.

일터에서의 삶을 통해 진정한 믿음을 드러내야 합니다.

교회에서는 열심 있고 믿음이 좋은 모습이지만,

일터에서는 사람의 눈치를 보며 억지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가 하는 일이 아무 의미 없어 보이는 육체노동일지라도,

내가 맡은 그 일을 '하나님 앞에서' 할 때 비로서 나의 믿음이 세상에 드러날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3:23

'+ 방선배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종교주의 [마24:44]  (0) 2020.07.09
씨앗만 파는 가게 [시119:2]  (0) 2020.07.08
진정 소중한 것 [마13:45~46]  (0) 2020.07.04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시34:18]  (0) 2020.07.03
연과 연줄[시112:1]  (0) 202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