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명철 [잠9:10]

20200617 수

 

피조 세계와 사람이 만든 우상은 아무런 능력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생명 없는 우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분, 살아 계신 참신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은 유일하고 광대한 분이시며 영원한 왕입니다.

우상은 인간 탐심을 반영하는 도구일 뿐이며, 우리의 모든 필요는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채우십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우상 숭배는 단순히 점을 보거나 우상 앞에 절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더 마음을 쏟고 의존한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입니다.

 

오늘날 우상은 부, 권력, 명예, 성(性) 등 더 그럴듯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이런 우상을 따르면서 동시에 하나님을 섬길 수는 없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명철입니다.

하나님은 창세로부터 영원까지 다스리시는 최고 왕입니다.

두려워할 대상을 두려워하고, 경배할 대상을 경배하는 것이 참지혜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