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의 트로이 목마 (시119:1)

20200609 화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에 그리스와 트로이 전쟁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스는 트로이성을 포위하고 10여 년간 공격했지만 함락하지 못합니다.

그리스군은 커다란 목마를 만들어 군인을 그 안에 숨기고는 목마를 버리고 달아나는 것처럼 속입니다.

트로이 사람들은 그리스 군대가 목마를 버리고 퇴각한 것으로 판단하고,

그들은 승리의 상징으로 목마를 성에 들여놓고 잔치를 벌입니다.

 

모두가 술에 취해 깊이 잠들었을 때, 목마 안에 숨어 있던 군인들이 나와 성문을 열고,

그리스 군대가 무혈입성하면서 그리스의 승리로 막을 내립니다.

 

'트로이 목마'는 컴퓨터 악성 코드로 유명합니다.

 

신앙생활에서도 우리를 무너지게 만드는 트로이 목마가 있습니다.

바로 내게 편한 쪽으로만 성경을 해석하는 거짓 가르침입니다.

 

끝까지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하려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죄를 버리고 바른 진리의 말씀을 견고히 붙들어야 합니다.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시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