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세 할머니의 뼈있는 인생조언
''야야, 너 늙어면 젤루 억울한 게 뭔지 아냐?''
주름? 아녀
돈? 그거 좋지. 근데 그것도 아녀
이 할미가 진짜 억울한 건,
'나는 언제 한 번 놀아보나.' 그것만 보고 살았는데,
지랄,
이제 좀 놀아 볼라 치니 다 늙어 버렸네.
야야, 나는 마지막에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인 줄 알었다.
근데,인자봉께, 자주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이었어.
젊은 사람들 말 맹키로 타이밍인 거시여.
인생, 너무 아끼고 살진 말어.
꽃놀이도 꼬박꼬박 댕기고.
이제 보니께, 웃는 거슨 미루면 돈처럼 쌓이는게 아니라, 다 사라지더라.
********
사람들은 행복을 적금처럼 나중에 쓸거라 생각하지만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냥 하루 하루 닥치는 대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최고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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