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0/5/10/ 주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말씀으로 깨끗케 할 수 있으니 감사!" 민 19장
엊그제 카톡 묵상방에 내 묵상을 올리면서
요즘 식량을 나눠 주는 사역 사진을 함께 올렸다.
묵상글로만 케냐 주민들 식량나눠 주는 사역일을 대하다가
직접 사진을 보게 되니 마음에 감동이 일어난 분들이 있으신 것 같다.
그래서 내 "5000원 계좌" 후원을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 오신 분들이 있으셨다.
내 후원계좌번호는 내가 이전에 카톡 방에 몇번 올렸기때문에 요즘은 올리지 않는다.
그리고 이제는 가능한(?) 올리지 않으려고 한다.
그 이유는
내 묵상카톡방은 선교후원자들을 모으는 목적의 공간이 아니다.
말 그대로 "묵상방"이다.
내가 매일 하나님 말씀 묵상한 것을 공유하면
그 말씀으로 은혜 받은 분들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되고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되고
믿음의 진보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묵상방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묵상을 읽고 선교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이 감사한 분들인 것이다.
어저께도 남편은 이 지역 경찰서장 한 사람을 만났는데
이렇게 리무르 지역에서 우리처럼 식량을 가지고 와서 도와 준 사람이
외국인 어느 선교사님 한 분 외에는 아무도 없어서
우리가 갖다 준 양식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무척 고마와 했다는 말을 들었다.
코로나로 힘들지만
이렇게 식량으로 도움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그들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예수님을 개인적을 만날 수 있는 도구가 되기를 기도드린다.
식량 나눠 줄 백을 에꼬백 처럼 만들려고 한다.
그래서 가방 전체에 크게
"예수님 내 마음에 들어오세요!" 라는 말을 키스왈리로 프린트 하려고 한다.
물론 백 안에 전도지를 넣는것은 필수!
기 승 전 복음전파!
민 수 기 19장 20 -
○사람이 부정하고도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힘이니
그러므로 회중 가운데에서 끊어질 것이니라
그는 정결하게 하는 물로 뿌림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부정하니라
But if a person who is unclean does not purify himself,
he must be cut off from the community,
because he has defiled the sanctuary of the LORD.
The water of cleansing has not been sprinkled on him, and he is unclean.
이 말씀을 대하니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에베소서 5장 26절 말씀이 떠오른다.
오늘 민수기 19장은 "정결예식"에 대한 하나님의 가르침이다.
이제 우리는 구약시대처럼 "정결의식"을 거치지 않는다.
정결케 하지 않아도 된다가 아니라 이제는 정결케 하는 방법이 달라 진 것이다.
죄를 지었는가?부정한가? 더러운가?
신약 성경 에베소서에서는 이러한 우리들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가?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는 말씀을 읽으면서 우리가 어떤 죄를 고백해야 하는지를 알게 된다.
그러니 말씀 읽으면서
나는 이렇게 못 살아서 어떻게 해? 라는 정죄의식에 머무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이렇게 못살고 있는 나를 돌아 봐 주시는 주님이 너무 고맙구나라는 생각으로
말씀대로 살지 못한 부분은 얼릉 회개하고 그 죄를 사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것이다.
마치 더러운 몸을 물에 씻고 난 다음 기분이 맑아지는 것 처럼
우리는 더 힘차게 다음 날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하는것이다!
얼마 전 어느 분이
어떤 부분에.. 자꾸 넘어지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정죄감에 빠져있는 모습의 글을 보내와서리..
내가 "오우! 그대는 심령이 가난한자의 복을 갖고 있구랴! 축하해요. 그리고 축복해요!"했더니
아래와 같은 글이 왔다.
"제가 연약해서 낙담하고 있는데 칭찬을 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니
너무 감동이고 갑자기 생각이 바뀌네요~ "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바로 이런 태도가 아니겠는가?
우리가 율법을 다 지켜 행할 것 같으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이유가 없는 것이다!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우리 하나님은 아심을 감사 감사!!
"죄의 용서"가 절대로 죄를 마음껏 짓는 "죄의 라이센스"가 아니라는 것은
구원 받은 사람이라면 다 아는 것 아니겠는가?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말씀을 통하여 알게 하심을 감사하고
말씀에 비추어 보면서 지은 죄들은 예수님 이름으로 회개 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회개하라!"고 담대히 외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을 볼 때에 긍휼과 사랑하는 마음은 없고
"자기의"로 충만함으로 외치는 "회개하라"의 메세지는 조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참된 회개의 열매는 이웃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이웃이 믿지 않는 자들이라 한다면 그들의 멸망을 안타까와 하는것이지
나는 천당가는데 너는 못가니 얼릉 회개 해라! 이런 태도는
주님이 기뻐하는 태도가 아닌 것을 명심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오늘도 단 한명도 멸망하지 않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뜻을 따라
기회가 있는데로 겸손하게 전도 하도록 도와 주시고
넘치게 베풀지 못하는 사랑이라도 사랑 하기를 힘쓰면서 하루를 살도록 도와 주옵소서
저는 오늘 영어 설교도 유툽 설교이고 두번의 한국말 설교도 유툽 설교입니다.
오늘 세편의 유툽 설교에 주님의 크신 기름 부으심을 기도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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