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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창을 바꿔라 (시편 23장 1절 ~ 6절)

colorprom 2020. 5. 1. 13:29

마음의 창을 바꿔라 (2020년 5월 1일 금요일)


시편 23장 1절 ~ 6절     


1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마음의 창을 바꿔라 (2020년 5월 1일 금요일)


프레임이라는 용어는 심리학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래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인 프레임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고 말합니다.


우리 모두는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마음의 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란 하나님을 통하여 자신을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며 '나'라는 프레임을 벗어버리지 못하면

열등감과 죄책감 속에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통하여 나를 바라보면

나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닫게 되고,

모든 열등감과 죄책감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프레임을 통하여 자신을 삶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윗은 목동이었기에 양들에게 목자가 어떤 존재이고, 어떤 일을 하는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목자는 양들의 필요를 부족함 없이 공급해주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지금 하나님이 자신에게 목자와 같은 분이라 인식하고

그런 하나님을 통하여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목자이신 하나님을 통하여 부족함 없이 돌봄을 받고,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함을 받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내게 부족함이 없다"는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라는 프레임을 통하여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롬8:28)

그러자 질병의 고통 속에서도 '내 은혜가 내게 족하다'는 고백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그 하나님을 통하여 자신의 삶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계십니까?

이제 우리의 프레임을 바꾸어보시면 어떨까요?


+ 내 안에 나를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을 하나님으로 바꾸어주시고

하나님을 통하여 나를 보고,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