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나를 데리고 가실 곳은 이곳보다 훨씬 더 좋은 곳!" (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0/2/22/ 토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하나님이 나를 데리고 가실 곳은 이곳보다 훨씬 더 좋은 곳!" 출 3장

출 애 굽 기 3 장 8 -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So I have come down to rescue them from the hand of the Egyptians

and to bring them up out of that land into a good and spacious land,

a land flowing with milk and honey --

the home of the Canaanites, Hittites, Amorites, Perizzites, Hivites and Jebusites.

"데려가려 하노라" 이 말씀이 그냥 정답게 느껴진다.

내가 있는 곳 보다 누가 나를 더 좋은곳으로 데리고 가 준다면 넘 기쁜 일 아닌가?

나는 지금 캐나다에 와 있다.
집회 날짜보다 2틀 더 먼저 와 있었다.
주최측에 말하면 내가 묵는 호텔값을 내가 집회 하기 이전 날짜보다 더 지불해야 하는

민폐(?)가 있게 될터이니, 내가 있는 호텔을 말하지 않았다.

2틀을 조금 저렴(?)한 호텔에 묵고
20일 그러니 집회 하루 전에 내가 강사로 묵어야 할 호텔로 데리고 가려고

큰 빛 교회 교역자님들이 내가 묵는 호텔로 왔다.
그리고 그들은 나를 데리고 더 좋은 호텔에 데려다 주었다. ㅎㅎ

호텔에는 급이 있다.
젤 좋은 호텔을 5성호텔이라고 한다.
지금 내가 강사로 묵는호텔은 4성 호텔이다 ㅎㅎㅎ

호텔을 옮기면서 그냥 스쳐 지나간 생각이 있었다.

이 땅에서 어느 곳에 살면 어떠랴...
그런데
하늘에 올라가면 나는 어떤 곳에 살게 될까?
천사들은 나를 데리고 어디로 인도해 줄까?

난 집회가 다 마치면
하루를 이곳 토란토에서 쉬는데 나 보고 나이가라 폭포 관광을 시켜 준다고 한다.

관광을 갈까?
(이곳에서 약 2시간 걸리는 것 같다 그럼 왕복 4시간??)
그냥 호텔에서 쉬다가 다음날 떠날까?

주님한테 물어 보니 주님 넘 재밌게 답하신다.
(너 곧(?) 세상의 어떤 것 보다 더 아름다운 곳을 볼텐데
세상에 아름다운 것 그렇게 볼 필요 없단다
더 좋은 곳  더 아름다운 곳 있거던!
이 땅의 그 어느 것 보다 말야
그거 너 꼭 보고 싶니?)
(절대로 아름다운 곳 관광 다니는 사람들에게 나 뭐라고 하는 것 아니다 ㅎㅎ
주님도 그들에게 내게 했던 말 하지 않는다고 나는 생각한다 )

사실 언제인가 부터 나는 어디 뭐 관광 다니는 것을 그닥지 좋아하지 않게 되었다.

한국은 지금 코로나 19 로 불안한 가운데 교회 예배도 줄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거 참...믿는 사람들이 이런 일이 그렇게 겁(?)을 내야 하는걸까? 싶기도 하고..

면역과 예방 다 조심해야 함이 사실이지만

병의 끝은 어디?? 죽음인데..

죽음 후에 우리 믿는 사람은 모두 부활을 믿고 있는데

죽음 자체가 그렇게 두려워야 할 이유는 사실 없는디...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들이 예수님 안 믿으려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예수님 믿는다는 교인들이 천당이 그렇게 좋은곳이라고 하면서

왜 그렇게들 안 갈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이 갑자기 떠오른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예수님 믿는 우리들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우리를 데리고 가실 곳은
이 땅보다 너무 넓고 너무 아름답고 너무 좋은 곳이라서
그냥 넘 좋네요 하나님!

이곳은 아직도 금요일 오후 ㅎㅎㅎ
설교 가려면 아직도 6시간이나 남았어요 주님
시차가 14시간이나 다르니
일단 한국 날짜로 묵상 올려 놓고 큰 빛교회 첫날 저녁 설교하러 가겠네요

코로나 19로 불안해 하는 모든 분들에게 평강을 주시고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동일하신 우리 하나님을

저희들도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 동일하게 사랑하고 섬기고 순종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어제는 묵었던 호텔에 영어로 된 전도 결신문과 $50 팁을 두었습니다.
큰 돈을 보아야 얼릉 결신문을 잘 읽을 것 같애서리 ㅎㅎ

어떤 분이 그 팁을 갖게 되던지
꼬옥~~~~~~~~~~~~~~~~결신문 읽고 예수님 믿게 해 주세요

케냐 각 대학 캠퍼스에 큐티 나눔 자료로 사용할 교재를 오늘 다 만들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법교정을 좀 맡겼으니 완전하게 잘 다듬어 지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