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4 화
400마리의 유기견을 키우는 분을 TV에서 봤습니다.
그녀는 400마리의 유기견에게 다 이름을 정해 주고 그 이름을 다 기억한다고 합니다.
유기견을 보고 이름을 아는 건 물론이고,
눈을 가리고 유기견을 안고서도 이름을 압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믿기 어려운 일입니다.
400마리의 유기견은 이미 유기견이 아닙니다.
목사님은 우리의 이름을 모를 수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의 이름을 모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름을 아십니다.
우리의 이름만 아시는 게 아닙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1)
그런 당신께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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