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안보 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NI)는
어찌 됐든(after all) 북한 인구도 2044년부터는 감소하기 시작해(start to decline)
북한의 인구 감소(demographic decline)는 정권 안위를 위협할 가능성도 있다.
인구의 30%가 120만명 현역 병력(active military personnel)과 600만명의 예비 병력을 구성하고 있어
줄어드는 인적 자원(diminishing human resources)이
군사력을 약화시키고(debilitate the military force), 가뜩이나 취약한 경제를 더 부실하게 만들어
집권 김씨 왕조를 위태롭게 할(jeopardize the ruling Kim dynasty)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 탓에(due to the financial burden of child rearing)
한 명 이상 낳지 않으려 하고 있다.
이에 북한 정권은 의도적으로 피임약과 피임기구 접촉 기회를 차단하고
(deliberately deny access to contraceptives and contraceptive devices)
모든 낙태와 임신 조절을 금지시켰다(ban all sorts of abortions and birth control).
감소하는 출생률에 대응한 조치들을 강화해
(ramp up the measures in response to the declining birthrate)
어기는 자는 중벌에 처하는(sentence to a severe punishment)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fall over itself).
기대수명(life expectancy)은
남한보다 거의 12년이나 짧다(lag the South's by nearly twelve years).
지속적인 식량 부족으로 인해(owing to persistent food shortages)
40%는 영양 결핍 상태다(be undernourished).
줄어드는 노동력을 보충할(compensate for a shrinking labor force)
외국인 근로자들을 들여가지도 못한다.
재원도 없고(lack financial resources),
독재 정권 안보 차원에서 외국인 이주 근로자(foreign migrant worker) 유입을 허용할 수도 없어서다.
고립으로 '은둔의 왕국(hermit kingdom)'을 지킬 수는 있을지 몰라도
인구 문제 운명은 피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영문 참고자료 사이트]
☞ https://nationalinterest.org/blog/buzz/north-korea-faces-under-population-bomb-89996
☞ https://www.mercatornet.com/demography/view/the-hermit-kingdoms-impending-population-decline/22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