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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의 문 (고후 5:14~21)

colorprom 2019. 11. 1. 13:32

화해의 문 (2019년 11월 1일 금요일)


고린도후서 5장 14절 ~ 21절     


14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16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The Door of Reconciliation [화해의 문]


All this is from God, who reconciled us to himself through Christ

and gave us 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 2 Corinthians 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 고린도후서 5:18      

Inside St. Patrick’s Cathedral in Dublin, Ireland,

there’s a door that tells a five-century-old tale.

In 1492 two families, the Butlers and the FitzGeralds,

began fighting over a high-level position in the region.

The fight escalated, and the Butlers took refuge in the cathedral.

When the FitzGeralds came to ask for a truce, the Butlers were afraid to open the door. So the FitzGeralds cut a hole in it, and their leader offered his hand in peace.

The two families then reconciled, and adversaries became friends.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성 패트릭 성당 안에는 500년 전 이야기를 전해주는 문이 하나 있습니다.

1492년 버틀러와 피츠제럴드 두 가문이 그 지역의 패권을 놓고 싸움을 시작했는데,

싸움이 격렬해지면서 버틀러 가문이 성당 안으로 피신했습니다.

피츠제럴드 가문이 와서 싸움을 그만두자고 제의했지만, 버틀러 가 사람들이 두려워서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피츠제럴드 가 사람들이 문에 구멍을 뚫어 그 가문의 어른이 구멍으로 화친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비로소 두 가문은 화해하게 되었고, 지금까지의 적이 친구가 되었습니다.


God has a door of reconciliation that the apostle Paul wrote passionately

about in his letter to the church in Corinth.

At His initiative and because of His infinite love,

God exchanged the broken relationship with humans for a restored relationship

through Christ’s death on the cross.

We were far away from God, but in His mercy He didn’t leave us there.

He offers us restoration with Himself “not counting people’s sins against them” (19).

Justice was fulfilled when “God made [Jesus] who had no sin to be sin for us,”

so that in Him we could be at peace with God (21).


하나님도 화해의 문을 가지고 계신데,

바울 사도가 고린도교회에 열정을 다해 써 보낸 편지 속에 그것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계획과 무한하신 사랑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인간과의 깨어진 관계를 다시 회복시키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자비로 우리를 그곳에 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죄과를 따지지 않으시고”(고린도후서 5:19, 새번역)

그분과의 관계를 회복하자고 손 내밀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예수님을]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심으로 하나님의 정의가 이루어져,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하나님과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21). 


Once we accept God’s hand in peace,

we’re given the important task of bringing that message to others.

We represent the amazing, loving God who offers complete forgiveness and restoration

to everyone who believes.


하나님의 화해의 손길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 메시지를 전하는 중요한 임무를 부여받습니다.

우리는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완전한 용서와 회복을 이루어주시는

놀라운 사랑의 하나님을 대표하는 사람들입니다.


- ESTERA PIROSCA ESCOBAR 

      

What does God’s offer of reconciliation mean to you?

How will you extend His offer to those who need to hear it today?


하나님께서 화해의 손길을 내미신다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오늘 그 하나님의 권유를 들어야 할 사람들에게 그것을 어떻게 전하시겠습니까?


God, thank You for not leaving me in a place of no hope, separated from You forever.

Thank You that the sacrifice of Your beloved Son, Jesus,

has provided the way for me to come to You.


하나님, 저를 주님과 영원히 분리된 아무 희망이 없는 곳에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의 희생으로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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