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5 금
새벽 기도 끝나고 나오니 정집사님이 가지치기를 하고 계신다.
남편이 문중 일로 서울 가셔서 시간이 되어 하신단다.
깜박깜박해서 전지가위를 문 앞에 놓고 주무셨단다.
벼르고 별렀던 일이었을 거다.
난 왜 못 본 걸까?
난 왜 안 보려 했던 걸까?
하나님을 사랑하면
교회 뜰도 사랑해야 맞다.
난 하나님만 사랑한 거다.
사실 하나님만 사랑하지도 못했다.
하나님께서 이런 내게 정집사님을 보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정집사님을 통해 나를 인도하여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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