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4 목
공산주의 이론가인 안토니오 그람시는 자본주의 사회를 공산화하기 위해
노동자의 폭력으로 자본가를 무너뜨리는 기동전(機動戰)으로는 어렵다고 보고,
사회 각 영역에서 주도권을 잡는 진지전(陣地戰)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기독교 선교 단체 설립자인 예수전도단의 로렌 커닝햄과 C.C.C.의 빌 브라이트가
하나님이 주신 세상을 변화시키는 방법과 매우 흡사했습니다.
많은 사람을 모아서 대형 집회를 치르면 세상이 변화될 것이라고 생각하던 때에,
그들은 먼저 복음으로 하나님의 진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공산권에도 하나님의 진지가 구축되도록 선교 전략을 펼친 지혜로운 사람들이었습니다.
개인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안에 진지를 구축하시도록 성령께 먼저 나를 내어 드리고,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로 다른 사람이 하나님 은혜를 맛보게 하는 것,
모든 영혼이 깨어 살아나게 하는 것이 진정한 부흥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내 증인이 되리라" (행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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