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모데후서

복음의 이어달리기 (딤후 1:1318) (CBS)

colorprom 2019. 10. 17. 14:02

복음의 이어달리기 (2019년 10월 17일 목요일)


디모데후서 1장 13절 ~ 18절


13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14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15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 그 중에는 부겔로허모게네도 있느니라

16원하건데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그가 나를 자주 격려해 주고 내가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17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와 만났음이라

18(원하건데 주께서 그로 하여금 그날에 주의 긍휼을 입게 하여 주옵소서)

또 그가 에베소에서 많이 봉사한 것을 네가 잘 아느니라



복음의 이어달리기 (2019년 10월 17일 목요일)                   


성경말씀을 읽을 때 생생한 장면이 연상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는 말씀, (고전9:2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는 말씀이

그렇습니다.(빌3:14)

이 말씀을 읽을 때면 전력 질주하는 100미터 달리기 장면이 연상됩니다.


그러면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라는 말씀에서는,

(히12:1) 어떤 장면이 떠오르는지요?

아마도 마라톤 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성도들의 마라톤은 일반적인 마라톤과 달리 '혼자달리기' 라기보다는 '이어달리기'일 것입니다.
성도들의 경주가 이어달리기여야 하는 이유를 오늘 본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 경주가 선배들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계속 이어서 지켜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딤후1:14)


여기서 "아름다운 것"은 구원의 소식입니다.

이어달리기 주자들이 바통(baton)을 놓치면 안 되듯, 우리는 구원의 소식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우리들 각자의 개인적 역량은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구원의 소식을 꼭 붙잡고 잘 달려,

그것을 또 다른 이어달리기 주자에게 전해준다면 신실한 이어달리기 주자가 될 것입니다.


+ 믿음의 선배들 뒤를 이어 복음전파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겠습니다.

성령이여,도우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