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1 수
고대 그리스인들은 노동을 축복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굳이 일을 하지 않아도 살아갈 능력이 되는 상태야말로 진정 가치 있는 삶의 첫 번째 요건'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시각은 전혀 다릅니다.
창세기 1장에서는 오로지 사람만이 '일' 곧 직무를 맡았습니다.
식물과 동물은 그저 '충만하고 번성하라'는 명령을 받았을 뿐인데
유독 인간은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인간은 창조주의 형상대로 지음받았기에, 창조 세계를 관리하는 청지기 역할을 맡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 자체가 존엄할 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일이 고귀합니다.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와 개척 사역에 동참한다는
확신과 만족을 누릴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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