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아무것도 바라지 말라!' (누 가 복 음 6장35)

colorprom 2019. 6. 6. 15:26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6/06  목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아무것도 바라지 말라!' 눅 6장


누 가 복 음 6장35 -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But love your enemies, do good to them,

and lend to them without expecting to get anything back.

Then your reward will be great, and you will be sons of the Most High,

because he is kind to the ungrateful and wicked.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아무것도"라고 하는 것..


바란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준것이 있기에 당연히(?) 갖게되는 기대가 아닌가 한다.

선행을 베풀었으면 당연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기대하게 된다.
그 기대하는 것이 잘 못된 것인가?
그렇지 않다!

이런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게 되면

때로는 너무나 당연한 일들을 기대하지 않을 수 있어야 함을 배우게 된다.

사랑을 해 주면 다시 사랑을 받기 원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렇게 내가 사랑해 준 것 만큼 돌아오지 않을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한다?

실망하거나 화를 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래서 예수님 잘 믿는다는 것이 힘이 든다는 말을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당연히 바라고 기대해도 되는 일들을 내려 놓는다고 하는 것..


그런데 그럴 수 있는 힘을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바라는 것이 이땅에서의 감사의 말, 인정의 말, 칭찬의 말,
더 나가서는 다시 은혜를 갚음 받는 그런 것이 아닐때 내게 어떤 일이 생기는가?

하늘나라에 영원토록 내것으로 간직하는 상을 쌓게 된다는 것이다!

이 땅에서 받을 칭찬 인정 감사 그런 것.. 아무것도 안 받으면 안 받을수록
하늘에는 더 큰 상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 것!


그러면 내가 선한 일을 해 주었는데 내게 전혀 감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오히려 감사할 수 있게 되지 않나?

아~ 저 사람이 내게 아무런 감사 인사 안하니, 나를 칭찬하지도 않으니,
나에게 갚아 주는 것은 더 더욱 없으니,
저 사람의 저 무관심으로 나는 하늘에 더 좋은 상을 쌓게 되었구나!!
이렇게 생각한다면 말이다.


어쩌면  괴리같지만
이렇게 성경의 말씀으로 위로와 힘을 얻는 것이
곧 예수님을 더 더욱 닮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이런 것을 겪어야만 (이론이 아니라 직접 겪어야만)
우리는 하나님의 깊은 가르침을 더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날이 갈수록 더 더욱 예수님을 닮아 가는 과정들의 심도와 농도가 깊어져 가는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산수의 덧셈 뺄셈 곱하기 나누기 배우고 난 다음 방정식을 배워 가고
그리고 더 나가서 미접분을 배워 가듯 (근데 주님 미접분이 뭐예요? ㅎㅎㅎ
저는 이런 단어 어디서 들은 것 같애서 써 보았어용~~웬지 좀 있어 보여서리 ㅎㅎ)


오늘은 "606 전국 청년 연합 찬양집회"가 저의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있습니다.

설교대신에 청년들이 궁금한 점을 톡쇼를 하면서 대답해 주는 시간에 저랑 부 목사님이 강사로 서게 되는데
청년들이 꼭 들어야 할 말씀들을 지혜롭게 잘 이야기 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아침 10시에는 양수리쪽에 있는 수양관에서 신촌성결교회 가족 수양회 설교가 있어요

제 606 집회순서는 다행히도 오후 3시인지라, 아침 설교 마치고 갈 수 있는 시간이라서 감사~~


집회 마치고 난 다음 신안산대학교 학생들 중 몇명이  집회에 참석할른지 모르지만

일단 45명  생고기 무한리필 고기집에 예약 해 두었읍니다.
10명이라도 오면 넘 감사할터인디!!~~

어찌하던지간에 한 사람에게라도 더 "복음"이 전해 지는 귀한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