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7 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극 <백조의 호수>에는
여성 발레리나가 보여 줄 수 있는 최고난도 발레 기술인 '32회전 푸에테'가 나옵니다.
발레리나가 회전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중앙에 있는 관객 중 한 명을 골라 그를 응시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손을 비롯해 다른 모든 신체가 돌아갈 때도 얼굴을 끝까지 그 사람을 응시하다
제일 마지막에 돌리고, 다시 몸과 손이 움직이기 전에 머리를 먼저 돌려 다시 그 사람을 응시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32회전을 하는 내내 중앙에 있는 그 '한 사람'만 응시하는 것이
넘어지지 않는 비결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통당할 때 우리의 시선을 현재에 두지 말고 영원하신 하나님,
처음과 끝을 주관하시고 죽음과 생명을 관장하시는 능력의 하나님께로 옮겨야 합니다.
현재의 암담한 상황이 아닌 소망이신 하나님 한 분만 응시할 때,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얻을 것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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