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4/23 화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내 보물은 오늘 어디에?" 마 6장
어제 비행기가 연착되어서리... 밤 늦게 안산에 도착했다.
오늘 수업이 있는지라 서울역 집으로 가지 않고 어제 막바로 안산으로 왔다.
오늘 학생들 중간고사인지라
어제 안산 도착하자 말자 비타 500 음료수를 100개를 준비하고
오늘 우리 학생들 시험보기 전에 나한테 반장이 와서 비타 500 다 받아 가라고 했다.
(이 아이디어는 우리 두나미스의 총무인 하은이가
자기네 학교에서 어느 교수님이 학생들 한테 중간고사 볼때인가... 비타 500을 한병씩 주었는데
그 교수님을 잊을 수 없다 해서리 ㅎㅎ)
사랑은 위장에서~~
^^
마 태 복 음 6 장21 -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For where your treasure is, there your heart will be also.
내가 "사랑은 위장에서~"라는 말을 자주 하면서
캠 학생들 그리고 내가 만나는 많은 청년들..맛있는 것을 사 준다.
간사님들 월례회 할 때 식사비를 내가 쏠때가 있다.
느을 나의 멘트는 동일하다.
"사랑은 위장에서~~"
내가 이렇게 "사랑은 위장에서~~"라는 말을 하면서 학생들 식사 사주는 것을
내 묵상 읽는 분들은 다 알고 있으니 ^^
싱가폴 갔을 때 내 손녀 멘티 지현이가 나에게 봉투 하나 주면서
"왕멘토님 식사도 대접 못하는데 이 돈으로 "사랑은 위장에서~" 말씀 하시면서
아그들 식사 쏠 때 보태 주세요" 하고 주었다.
그것으로 오늘 우리 아그들 시험보기 전에 비타 500 한병씩 주면 아주 넉넉 ^^
오늘 본문 말씀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내가 어디에 보물을 두는가?
그 보물 두는 곳에 내 마음이 있다고 하는 것..
어제 싱가폴에서 그 멋진 호텔을 떠나면서 ㅎㅎ
책상위에 돈 싱가폴 돈 20 (한국돈으로 약 1만 8천원??)을 놓고
카드에 짧게 예수님이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말과 귀한 섬김 감사 하다는 말과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을 살짝 적어 두었다
보통은 팁을 5000원 가량 두는데 전도할때는 좀 넉넉히 ^^
나는 그렇게 돈을 놓고 나왔는데
나중에 호텔 check- out하러 간 박 민규간사님 부부가 그 팁이 책상에 놓여진 것을 보고
페이스 북에 올린 것이다.
감동 받았다고 ^^
왜 그 일이 감동이었을까?
그것은 그들의 마음이 영혼구원의 귀중함을 알고 있는 것이고
나는 내게 귀중한 보물을 나의 마음이 있는 "영혼구원의 통로"에 두었던 것이다.
나는 설교할 때 말한다.
특히 전도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꼭 말한다
"여러분 돈은 전도하려고 버는겁니다!
전도할 때 돈이 필요하니까요!"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하는 것...
즉슨
내 마음이 있는 곳에 내게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보물을 둔다는 말도 되는 것이다.
돈은 소중하다.
돈 싫은 사람이 있는가?
돈은 우리 모두에게 보물과 같다.
근데 이 보물을 어디에 두는가 그것이 관건인것이다.
영혼구원에 마음이 있다면 우리는 영혼구원하는 그 마음 있는곳에 우리의 보물을 두고 싶어하게 된다.
우리의 시간이 보물이라면 우리는 시간을 영혼구원에 놓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사랑은 우리가 갖고 있는 보물을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 판단되는 것이다.
나는 무엇을 사랑하는가? 하는 것은 내 돈을 어디에 쓰는가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가족을 사랑하면 가족에게 돈 쓰는것이 아깝지 않다.
연인을 사랑하면 역시 그 연인에게 선물 주는 것 아까울 리는 없다.
나는 오늘 내 보물을 어디에 두는가?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어제는 비행기 안에서 속이 안 좋고 열이 나고 등 등 좀 힘들었으나
대적기도하고 신유기도 하고 힘든 것이 약 한시간 이후 괜찮아 져서리...감사합니다.
집회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힘들었으니 감사..
집회 기간동안은 아무런 힘듬이 없었기에 감사~~
느을 모든 배려에 완전하신 주님 감사 ~~
오늘은 중간고사 입니다.
우리 학생들 시험공부 다 열심히 하라고 어제 카톡으로 토닥 토닥 다들 응원해 두었는데
오늘 내 클라스 시험 뿐 아니라 모든 교수님들 시험을 다 잘 볼 수 있도록 모든 학생들을 도와 주옵소서
저는 시험 감독하면서 수업은 안 해도 되니
ㅎㅎ
감사 감사 ^^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임은미목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 저에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최고의 믿음을 제 생일선물로 허락하여 주시옵소서!"(마태8:10) (0) | 2019.04.25 |
---|---|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마 태 복 음 7 장24) (0) | 2019.04.24 |
"온전함이 곧 성숙임을 알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마 태 복 음 5장48) (0) | 2019.04.22 |
"곧 순종하게 하옵소서!" 마태 4장 22) (0) | 2019.04.21 |
"예수님으로 인하여 나는 주님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마태 3장17) (0) | 2019.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