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 (2019년 4월 7일 일요일)
신학자 칼 바르트는 그의 서재에 ‘십자가형의 예수’를 걸어놓고 평생 묵상의 시간을 많이 가졌다고 합니다.
그가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 중에서도 유독 비참한 죽음의 십자가를 바라본 것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남기신 가장 고귀한 흔적이 바로 십자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진 사람은 십자가를 바라보며 감격하는 자리에 더 나아갑니다.
물과 피를 다 쏟으시며 죽임을 당하신 예수님의 그 모습을 통해 나에게 베푸신 십자가의 은혜를 생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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