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두 번째 주일 (2019년 3월 17일 일요일)
사순절에 생각해봅니다.
시인 이성복의 “그날”이라는 시의 마지막 구절입니다.
“모두가 병 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이미 모두가 병들어 있어 자신의 고통도 느끼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아파하는 것도 알지 못하기에 결국 아무도 아프지 않다는 것입니다.
시인은 죄 가운데 함몰되어 가는 현대인의 초상을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아픔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무감각한 신앙에서 벗어나야합니다.
죄인을 불러 고치시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감사함으로 응답하는 삶을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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