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驚蟄) (2019년 3월 6일 수요일)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 경칩(驚蟄)입니다.
이제 곧 땅속의 벌레들이 나올 것이고
양지바른 곳에서는 온갖 산나물이 돋아날 것입니다.
이른 봄의 산나물을 먹어보면 그 어떤 산나물보다 향기가 좋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고고한 인품을 지니면 그 품격이 돋보입니다.
‘산나물은 가꾸지 않아도 절로 자라고 들새는 기르지 않아도 절로 살건만
우리도 세상의 법에 물들지 않으면 그 기품이 높고 각별하지 않으랴.’ - 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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