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고향 친구들 (2019년 2월 3일 일요일)
설날을 눈앞에 둔 이때쯤이면 문득 고향이 그리워집니다.
그리고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옛 친구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고향과 어렸을 적의 그 친구들은 우리 자신이 과연 누구인지를 발견하는 곳이라 하겠습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 지를 알려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고향은 우리의 정체성이 만들어진 곳이고 사랑하고 사랑받는 법을 배운 곳입니다.
그래서 고향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나에게 고향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친구들 안에 있다.’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세상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의 기운 (CBS) (0) | 2019.02.07 |
---|---|
베풀수록 위험은 줄어들고 복은 늘어난다 (행복한 경영이야기) (0) | 2019.02.07 |
[경제불황]글로벌 기업들의 감원 러시 (조선일보) (0) | 2019.02.02 |
바람과 햇살 (CBS) (0) | 2019.02.02 |
'동물權 시대'의 딜레마 (김성현 차장, 조선일보) (0) | 2019.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