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8 금
찰스 스펼전이 청년 시절 죄 문제로 무척 고민할 때, 한 평신도의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설교를 담당한 목사가 눈 때문에 길이 막혀서 오지 못하는 바람에 대신 단에 서게 된 것인데,
그는 좀처럼 고개를 들지 않고 설교 원고를 조용하게 읽어 나갔습니다.
"나를 바라보라! 내가 핏방울을 엄청나게 흘리고 있노라!
나를 바라보라. 나는 십자가에 매달려 있노라.
오 불쌍한 죄인이여, 나를 바라보라!"
처음에 스펄전은 설교에 집중하지 못했으나, 곧바로 말씀이 불같이 그의 영혼을 뜨겁게 태웠습니다.
그날의 체험에 대해서 스펄전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때 나의 영혼을 옭아매고 있던 쇠사슬이 끊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단지 십자가에 피 흘리며 죽으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나에게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십자가에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고전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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