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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을 가지고 예배드리기 (시 13:1~6)

colorprom 2019. 1. 18. 14:33

의문을 가지고 예배드리기 (2019년 1월 18일 금요일)


시편 13장 1절 ~ 6절


1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2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3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4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5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6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에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




Worshiping with Questions [의문을 가지고 예배드리기]


I trust in your unfailing love;

my heart rejoices in your salvation.- Psalms 13:5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 시편 13:5      


It’s not uncommon during a long (or short!) trip for someone in a group of travelers

to ask, “Are we there yet?” or “How much longer?”

Who hasn’t heard these universal queries coming from the lips of children and adults

eager to arrive at their destination?

But people of all ages are also prone to ask similar questions

when wearied because of life challenges that never seem to cease.


“언제 도착하나요?” 혹은 “얼마나 더 가야 하나요?”

단체로 긴 (혹은 짧은!) 여행을 할 때 일행들이 흔히 묻는 말들입니다.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기를 바라는 아이나 어른이 하는 그런 흔한 질문을 안 들어본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그러나 나이와 상관없이 사람들은 끝이 없어 보이는 삶의 어려운 문제들로 지칠 때

비슷한 질문을 곧잘 합니다.


Such was the case with David in Psalm 13.

Four times in two verses (1~2), David-who felt forgotten, forsaken, and defeated-

lamented “How long?”

In verse two, he asks, “How long must I wrestle with my thoughts?”

Psalms that include lament, like this one, implicitly give us  permission

to worshipfully come to the Lord with questions of our own.

After all, what better person to talk to during prolonged times of stress and strain

than God?

We can bring our struggles with illness, grief, the waywardness of a loved one,

and relational difficulties to Him.


시편 13편의 다윗의 경우가 바로 그렇습니다.

다윗은 잊히고 버림받고 패배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두 개의 절에서 네 번이나(1-2) “어느 때까지니이까”라고 부르짖습니다.

2절에서는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라고 묻고 있습니다.

이런 비통한 심정이 표현되어 있는 시편들은

우리도 우리 자신의 의문들을 가지고 예배하며 주님께로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해줍니다.

결국, 스트레스와 긴장상태가 오래 갈 때,

우리가 털어놓고 이야기할 사람 중에 하나님보다 더 나은 분이 따로 있을까요?

우리는 질병이나 슬픔, 사랑하는 사람의 방탕, 그리고 여러 가지 인간관계의 어려움에서 오는 고민거리들을

하나님께 가지고 나올 수 있습니다.


Worship need not stop when we have questions.

The sovereign God of heaven welcomes us to bring our worry-filled questions to Him.

And perhaps, like David, in due time our questions will be transformed

into petitions and expressions of trust and praise to the Lord (3~6).


우리에게 의문이 있다고 해서 예배가 중단될 필요는 없습니다.

하늘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은 걱정으로 가득한 의문들을 가지고 나오는 우리를 환영하십니다.

다윗의 경우처럼. 아마도 때가 되면 우리의 의문들도

간청과 주님을 신뢰하고 찬양하는 표현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3~6).


- ARTHUR JACKSON

      

Lord, thank You that I don’t have to stop worshiping when I have questions;

I can worship You with my questions.

      

주님, 제게 의문이 있다고 해서 예배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의문을 지닌 채로 주님을 예배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Bring your questions to God.


의문들을 하나님께로 가져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