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1/15 화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어떤 상황이라도 두려워하지 말라!" 겔 2장
에 스 겔 2 장6 -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있으며 전갈 가운데에 거주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하지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지어다
And you, son of man, do not be afraid of them or their words.
Do not be afraid, though briers and thorns are all around you
and you live among scorpions.
Do not be afraid of what they say or terrified by them,
though they are a rebellious house.
사람들에게는 여러가지 감정이 있다.
만감이 교차한다는 말이 있는걸 보면, 감정이 아마 만가지는 되는가보다 그런 생각도 하게 된다.
만가지의 감정 중에 한가지가 있다면 두려움일 것이다.
두려움..
앞날에 대한 두려움도 있을 수 있고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라 한다면 이 사람이 혹시 나를 떠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도 두려움의 한 종류일 것이다.
밤길에 혼자 걸으면서 혹시 나에게 나쁜 일이 닥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때
역시 두려움이란 감정을 경험한다.
신뢰하던 사람이 등을 돌릴때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다니던 직장에서 언제까지 있을 수 있을른지..지금 하고 있는 사업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른지..
시험을 앞 둔 수험생에게도 역시 시험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것이고..
"만감"이라고 하는 것은 같은 두려움이라는 감정이라 해도
언제 그 감정을 느끼는가에 따라서 감정의 숫자가 늘어나기도 할 것 같다.
그런데
어떠한 두려움이던지 간에 오늘 묵상 말씀에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있으며 전갈 가운데에 거주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하지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지어다"
가시와 찔레는 무엇을 뜻할까?
가시같은 사람?
말할 때 마다 찌르듯이 말해서 상처를 주는 사람?
전갈 가운데라 함은?
언제 공격해 올 지 모르는 전갈의 위험!
예측할 수 없는 어떤 사람들의 태도.. 반응 등 등
우리는 보통 말로 인하여 상처를 입는다.
말로 인한 상처로 인하여 그 상처를 준 사람 앞에 서는 것이 무섭기도 하다.
언제 나에게 어떤 말로 공격하고 상처 주고 찔르고 할퀼른지 예측할 수 없는 무서운 사람인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그러한 상황에 있을 지라도, 그러한 사람들이 주위에 많이 있을 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라고 말씀 해 주신다!
상황이 어떠하던지간에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청종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고 하겠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서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강함"이 아니겠는가!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사람이 가장 두려운 존재이구나 하는 것도 생각하게 됩니다.
"믿을 수 없는 것이 사람!"이란 말을 왜 인생의 선배들은 했을까요?
말 한마디 한마디가 그야말로 표독 스러운 사람도 있습니다.
대 놓고 크게 욕을 하는 사람들도 참 무서운 사람들입니다다.
왜 저렇게 상스런 말을 쉽게 자주 하는 것일까? 아이 무시라~~
나는 사실 욕하는 사람들이랑 교제를 하는 편이 아닌지라..욕을 많이 듣고 자라지 않았다.
우리 친정아버지는 무척 엄하신 분이었으나 욕을 하지 않으신 분이었다.
엄하게 혼을 내시고 매를 드시기도 했지만 자식들에게 욕을 한 적은 없으시다.
그렇게 내가 자라서인지 나도 딸 수진에게 상스런(?) 소리 한 기억이 없다.
남편은 더 더욱 수진에게 상스런 욕을 할 사람이 아니고..
그러니
사실 가시와 찔레와 함께 있으며 전갈 가운데에 거주하는 것이 나에게 그닥지 확 와 닿는 상황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이 조금은 이해가 된다.
그래서 오늘 말씀 가운데 주님이 두려워 하지 말라는 그 말씀이 마음에 큰 위로와 힘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알고 계신다.
우리 심장의 폐부를 감찰하신다고 하셨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속 마음이 다 드러나도 부끄러움이 없는 그런 사람으로 살기를 원한다.
내가 가시와 찔레와 함께 있으며 전갈 가운데에 거주한다는 생각에 두렵다면
나는 그 누군가에게 가시와 찔레와 함께 있는 것 같은 그런 사람이 되지 않아야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대접받고 싶은 대로 대접해 주라는 성경말씀처럼
내가 찔림 받는 말이 싫고 상처 받는 말 듣는것이 싫다면
더욱더 말을 아끼고 절제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해야겠다.
주님 오늘은 아침에 수진이랑 사위 데리고 담임목사님 만나서 인사 드리려고 합니다.
점심엔 우리 교회 청년국 기관장 목사님들과 점심이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 청년국에서 불고 있는 이 "큐티문화 일으키기 운동"에 확실한 도움을 받아야 할 분들이
바로 청년국 교역자님들이니!!
기관장 목사님들에게 확실한 부담(?)과 도움을 받을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조금 생각 해 보다가 ㅎㅎ
담임목사님이 이 점심을 좀 쏘는것이라고 하면 좋을꺼 같아서리...
담임 목사님에게 말씀 드렸다.
^^
부 목사님에게도 청년들이 카톡으로 서로 서로
"큐티?" "당근!" "할꺼야!" "했니?" "했다!" 문화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아예 내게 온 갠톡들의 대화들을 캡쳐 해서 인증샷으로 보내드렸다.
부목사님도 청년들에게 큐티를 잘 할수 있도록 힘써 돕겠다고 말씀 하셨고
담임 목사님에게도 역시 청년들의 큐티 운동의 새 바람에 대한 것을 인증샷으로 보내 드렸다.
청년들은 어제 이곳 저곳에서 내게 인증샷들을 보내 주었다.
각 구역들마다 활발하게 큐티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것이 보여서 감사 감사 왕감사!
"큐티 안 하면 여의도순복음교회 청년이 아니다!" 라는 말도 지난 주일 설교 중에 해서리..
이 말도 지금 유행어(?)가 되고 있는 것 같다!
주일날 교회 안 나온 지체들에게는
지금 지난 주일 어떤 유행어가 시작되었는지를 알려 주는 친절한 지체들도 있다.
하나님 마음의 소원을 내가 잘 들어드리고 있는 새해의 첫 달!
아싸!!
할렐루야!
주께 영광!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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