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오늘의 양식

“아기를 바라는 희망” 나무 (예레미아애가 3:1~24)

colorprom 2018. 12. 13. 11:50

“아기를 바라는 희망” 나무 (2018년 12월 13일 목요일)


예레미야애가 3장 1절 ~ 24절


1여호와의 분노의 매로 말미암아 고난 당한 자는 나로다

2나를 이끌어 어둠 안에서 걸어가게 하시고 빛 안에서 걸어가지 못하게 하셨으며

3종일토록 손을 들어 자주자주 나를 치시는도다

4나의 살과 가죽을 쇠하게 하시며 나의 뼈들을 꺾으셨고

5고통과 수고를 쌓아 나를 에우셨으며

6나를 어둠 속에 살게 하시기를 죽은지 오랜 자 같게 하셨도다

7나를 둘러싸서 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내 사슬을 무겁게 하셨으며

8내가 부르짖어 도움을 구하나 내 기도를 물리치시며

9다듬은 돌을 쌓아 내 길들을 막으사 내 길들을 굽게 하셨도다

10그는 내게 대하여 엎드려 기다리는 곰과 은밀한 곳에 있는 사자 같으사

11나의 길들로 치우치게 하시며 내 몸을 찢으시며 나를 적막하게 하셨도다

12활을 당겨 나를 화살의 과녁으로 삼으심이여

13화살통의 화살들로 내 허리를 맞추셨도다

14나는 내 모든 백성에게 조롱거리 곧 종일토록 그들의 노랫거리가 되었도다

15나를 쓴 것들로 배불리시고 쑥으로 취하게 하셨으며

16조약돌로 내 이들을 꺾으시고 재로 나를 덮으셨도다

17주께서 내 심령이 평강에서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내가 복을 내어버렸음이여

18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힘과 여호와께 대한 내 소망이 끊어졌다

19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21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22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24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 The “Hope for a Baby” Tree
      His compassions never fail. They are new every morning; great is your faithfulness.
      Lamentations 3:22-23
      After wrapping the tree with clear twinkle lights, I tied pink and blue bows on its branches and christened it our “Hope for a Baby” Christmas tree. My husband and I had been waiting for a baby through adoption for more
      than four years. Surely by Christmas!
      Every morning I stopped at the tree and prayed, reminding myself of God’s faithfulness. on December 21 we received the news: no baby by Christmas. Devas- tated, I paused by the tree that had become a symbol of God’s provision. Was God still faithful? Was I doing some- thing wrong?
      At times, God’s apparent withhold-
      ing results from His loving discipline. And other times God lovingly delays to renew our trust. In Lamentations, the prophet Jeremiah describes God’s correction of Israel. The pain is palpable: “He pierced my heart with arrows from his quiver” (3:13). Through it all, Jeremiah also expresses ultimate trust in God’s faithfulness: “His compassions never fail. They are new every morning; great is your faithfulness” (VV . 22?23).
      I left the tree standing well beyond Christmas and contin- ued my morning prayer. At last, on Easter weekend, we received our baby girl. God is always faithful, though not necessarily on our timeline nor always according to our desires.
      My children are now in their thirties, but each year I set up a miniature version of the tree, reminding myself and oth- ers to hope in God’s faithfulness. ELISA MORGAN Dear God, help me trust You today even when I can’t see what You are doing. You are faithful. The best reason for hope is God’s faithfulness.
    • [“아기를 바라는 희망” 나무]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 이 무궁하시므로......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 심이 크시도소이다
      예레미야애가 3:22-23
      반짝거리는 전구로 나무를 감고 분홍색과 파란색 리본들을 나무 가지에 묶고 나는 이 나무에 “아기를 바라는 희망” 크리스마스트리라고 이름지었습니다. 남편과 나는 아기를 입양하기 위해 4년 이상 기다려왔습니다. 크리스마스까지는 꼭 성사되겠지 하면서 말입니다! 매일 아침 나는 트리 앞에 서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떠올리며 기도했습니다. 12월 21일, 우리는 크리스마스 때까지 입양할 아기가 없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원하는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상징하는 그 트리 앞에 참담한 심정으로 잠시 서 있으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과연 신실하신 분인가?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걸까?’ 때때로 하나님께서 분명히 응답하시지 않는 것은 사랑으로 연단하시기 위해서 그렇게 하십니다. 또 어떤 때는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기 위해 사랑의 마음으로 지연시키기도 하십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레미야애가에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징계를 살을 에는 고통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화살통의 화살로 내 심장을 맞추셨도다”(3:13). 이 모든 것을 통해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궁극적인 믿음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22-23절). 크리스마스가 훨씬 지났는데도 나는 그 희망 나무를 그대로 두고 아침 기도를 계속했습니다. 마침내, 부활절 주말에 우리는 여자 아기를 받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우리의 시간표나 우리의 바람대로는 아닐지라도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십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 30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나는 작은 모형의 희망 나무를 만들어놓고, 나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대하도록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볼 수 없을 때라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 당신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기 때문에 소망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