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시편 139장 13절 ~ 18절
13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14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15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나이다
16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17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18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내가 깰 때에도 여전히 주와 함께 있나이다
God’s Hidden Hand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
All the days ordained for me were written in your book
before one of them came to be.- Psalms 139:16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 시편 139:16
My friend was adopted by a missionary couple from the United States
and grew up in Ghana.
After his family moved back to the US, he began college but had to drop out.
Later, he signed on with the military, which eventually helped him pay for college
and took him all over the world.
Through it all, God was at work, preparing him for a special role.
Today, he writes and edits Christian literature that ministers to an international audience.
내 친구는 미국 선교사 부부의 양자로 입양되어 가나에서 자랐습니다.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온 후 대학에 진학했으나 중간에 그만두어야만 했습니다.
그 후 군에 입대한 그는 세계 곳곳에 다니게 되었고 또 나중에는 대학 학비를 도움 받게 되었습니다.
그 모든 과정에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그에게 특별한 역할을 감당하도록 준비시키신 것입니다.
지금 그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독교 문서를 쓰거나 편집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His wife also has an interesting story.
She failed her chemistry exams during her first year of college
due to the strong medication she had to take for epilepsy.
After some careful deliberation,
she switched from studying science to studying American Sign Language,
which had a more manageable workload.
Reflecting on that experience, she says,
“God was redirecting my life for a greater purpose.”
Today, she is making His life-changing Word accessible to the hearing-impaired.
그의 아내의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그녀는 간질병 치료를 위해 먹어야 하는 약이 너무 독해서 대학 첫 해에 화학 시험에서 낙제점수를 받았습니다. 고민 끝에 과학 전공을 포기하고 이수하기가 훨씬 편한 미국 수화 전공으로 과를 바꾸었습니다.
그 때의 일을 되돌아보면서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더 큰 목적을 위해 내 삶의 진로를 바꾸고 계셨습니다.”
지금 그녀는 청각 장애인들에게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Do you sometimes wonder where God is leading you?
Psalm 139:16 acknowledges God’s sovereign hand in our lives:
“Your eyes saw my unformed body;
all the days ordained for me were written in your book before one of them came to be.” We don’t know how God will use the circumstances of our life,
but we can rest in the knowledge that God knows everything about us
and is directing our footsteps.
Though His sovereign hand may seem hidden, He’s never absent.
간혹 하나님이 당신을 어디로 이끄시는지 궁금합니까?
시편 139 편 16절은 우리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손길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삶의 상황들을 어떻게 쓰실지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사정을 아시고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아니까 안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손길이 눈에 안 보일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결코 자리를 비우시지 않습니다.
- POH FANG CHIA
Dear Lord, help me to trust You even when I don’t understand.
사랑하는 주님, 내가 이해하지 못할 때라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What steps can you take to discern God’s leading or to act on His call for your life?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닫고 우리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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