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다이제스트 통합지 월간독자 리더, 2018년 11월호, C10
선한 양심의 증거
세상 걱정에서 자유로워지면
곧 사라져버릴 세상의 것에 마음을 두면 퇴보할 뿐이다.
모든 세상적인 걱정에서 자유로워지면 당신은 그만큼 발전할 것이다.
주님과 주님에게 속한 것 외에 그 어떤 것도
높이 받들지도 귀하게 여기지도, 반가워하거나 받아들이지도 말라.
피조물이 주는 위로는 그게 무엇이든 모두 헛된 것이다.
주님을 사랑하는 영혼은 주님과 관계없는 어떤 것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주님만이 영원하고 무한하며 만물을 만족시키고, 영혼의 위로자이며 우리 마믐의 참다운 기쁨이시다.
선한 양심을 갖고 있다는 증거
선한 양심을 갖고 있다는 증거는 선한 사람에게 영광이 따른다는 것이다.
선한 양심을 가져라. 그러면 늘 기쁨이 있을 것이다.
양심이 선하면 무수히 많은 열매를 맺으며, 어떤 역경이 다가와도 늘 기뻐할 것이다.
그러나 양심이 악하면 언제나 두렵고 불안하다.
네 양심의 가책이 없어야 편히 살 수 있다.
하지만 선한 일을 하지 않았다면 결코 기뻐하지 말라.
악을 행하는 자는 진정한 기쁨도 내적 평화도 경험하지 못한다.
주님은 "악인에게는 평화가 없다"고 말씀하셨다.
악인이 '우리는 평화 가운데 있으므로 그 어떤 재앙도 우리를 덮치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누가 감히 우리를 해칠 수 있겠는가?"하며 자신해도 절대 믿지 말라.
주님의 분노가 파도처럼 밀려와 악인들은 그 어떤 결실도 맺지 못할 것이며,
그들의 생각 또한 사라져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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