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폐가 (히3:15)

colorprom 2018. 10. 26. 17:15

20181026 금


시골 길을 가다보면 유리창은 심하게 파손되어 있고,

구멍 난 지붕은 땅으로 내려앉아 완전히 폐가가 된 집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이 쉽게 폐가가 되는 이유는 조그맣게 망가진 부분들을 고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붕에 낙엽이 쌓여 고인 물이 집 안으로 들어와도 사람이 살지 않으니 처리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물이 닿은 부분은 제2, 제3의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창문이 깨지면 그곳으로 온갖 더러운 물질이 들어오니, 결국 집은 흉물스러운 폐가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 몸이 성령님의 전이라고 기록합니다.

성령님은 우리 가운데 내주하셔서 우리가 잘못을 행할 때마다 우리를 교정하십니다.

그때 우리는 그 음성을 듣고 스스로를 고쳐 나가야 합니다.

그 음성을 무시하고 방치하지 말아야 합니다.

죄악이 신앙에 구멍을 냈다면, 성령님께 수리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방치해 두면 우리 영혼도 빠르게 폐가로 변하고 말 것입니다.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히3:15)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