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오늘의 양식

예상치 못한 방법 (열왕상 18:1~19:12)

colorprom 2018. 9. 21. 12:59

예상치 못한 방법 (2018년 9월 21일 금요일)


열왕기상 18장 1절 ~ 19장 12절


1많은 날이 지나고 제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2엘리야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 그 때에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하였더라


3아합이 왕궁 맡은 자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

4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백 명을 가지고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더라


5아합오바댜에게 이르되 이 땅의 모든 물 근원과 모든 내로 가자 혹시 꼴을 얻으리라

그리하면 말과 노새를 살리리니 짐승을 다 잃지 않게 되리라 하고

6두 사람이 두루 다닐 땅을 나누어 아합은 홀로 이 길로 가고 오바댜는 홀로 저 길로 가니라


7오바댜가 길에 있을 때에 엘리야가 그를 만난지라

그가 알아보고 엎드려 말하되 내 주 엘리야여 당신이시니이까

8그가 그에게 대답하되 그러하다 가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9이르되 내가 무슨 죄를 범하였기에 당신이 당신의 종을 아합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하려 하시나이까

10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께서 사람을 보내어 당신을 찾지 아니한 족속이나 나라가 없었는데

그들이 말하기를 엘리야가 없다 하면 그 나라와 그 족속으로 당신을 보지 못하였다는 맹세를 하게 하였거늘

11이제 당신의 말씀이 가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나

12내가 당신을 떠나간 후에 여호와의 영이 내가 알지 못하는 곳으로 당신을 이끌어 가시리니

내가 가서 아합에게 말하였다가 그가 당신을 찾지 못하면 내가 죽임을 당하리이다

당신의 종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13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일 때에 내가 여호와의 선지자 중에 백 명을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로 먹인 일이 내 주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나이까

14이제 당신의 말씀이 차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니

그리하면 그가 나를 죽이리이다


15엘리야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오늘 아합에게 보이리라


16오바댜가 가서 아합을 만나 그에게 말하매 아합엘리야를 만나러 가다가

17엘리야를 볼 때에 아합이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18그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19그런즉 사람을 보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아오게 하소서


20아합이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로 사람을 보내 선지자들을 갈멜 산으로 모으니라

21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22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명이로다

23그런즉 송아지 둘을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그들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말며

나도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않고

24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하니라


25엘리야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붙이지 말라

26그들이 받은 송아지를 가져다가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이르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그들이 그 쌓은 제단 주위에서 뛰놀더라


27정오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그들을 조롱하여 이르되 큰 소리로 부르라

그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은 그가 잠깐 나갔는지 혹은 그가 길을 행하는지

혹은 그가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하매

28이에 그들이 큰 소리로 부르고

그들의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들의 몸을 상하게 하더라


29이같이 하여 정오가 지났고 그들이 미친 듯이 떠들어 저녁 소제 드릴 때까지 이르렀으나 아무 소리도 없고 응답하는 자나 돌아보는 자가 아무도 없더라

30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31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32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33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34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35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36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37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38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내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9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40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41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42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43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44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45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46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1아합엘리야가 행한 모든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였는지를 이세벨에게 말하니

2이세벨이 사신을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반드시 네 생명을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과 같게 하리라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3그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 곳에 머물게 하고

4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나이다 하고

5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6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7여호와의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8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9엘리야가 그 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머물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0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11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12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Unexpected Ways [예상치 못한 방법]


“Anyone who has seen me has seen the Father” (JOHN 14:9).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 요한복음 14:9     


In 1986, five-year-old Levan Merritt fell twenty feet into the gorilla enclosure

of England’s Jersey zoo.

As parents and onlookers cried out for help, a full-grown male silverback, named Jambo, placed himself between the motionless boy and several other gorillas.

Then he began to gently stroke the child’s back.

When Levan began to cry, Jambo led the other gorillas into their own enclosure

as zoo- keepers and an ambulance driver came to the rescue.

More than thirty years later Levan still talks about Jambo

the gentle giant -his guardian angel who had acted in a shockingly unexpected way,

changing his perception of gorillas forever.

     

1986년 영국의 저지 동물원에서 다섯 살짜리 아이 레반 메릿이 약 6미터 아래에 있는 고릴라 우리 안으로

떨어졌습니다. 부모와 관람객들이 도와달라고 부르짖고 있을 때 ‘잠보’라는 이름의 완전히 자란 수컷 고릴라가 꼼짝 못하고 있는 그 아이와 다른 여러 마리의 고릴라 사이에 들어서더니 아이의 등을 쓰다듬어주기 시작했습니다. 레반이 울기 시작하자 잠보는 다른 고릴라들을 데리고 그들의 우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사이 사육사들과 구급차 운전자가 들어가 그 소년을 구출할 수 있었습니다.

30여년이 지난 후에도 레반은 아직도 그 순하고 덩치 큰 고릴라 잠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예상치 못한 놀라운 행동을 보였던 잠보는 레반의 수호천사였으며

고릴라에 대한 그의 인식을 영원히 바꾸어놓았습니다.


 Elijah may have expected God to act in certain ways,

but the God of gods used a rock-shattering wind, a powerful earthquake, and raging fire

to show His prophet how not to think of Him.

Then He used a gentle whisper to show His heart and to express His presence

(1 KINGS 19:11~12).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어떤 특정한 방식으로 행하실 것이라고 기대했을지 모르지만

모든 신들의 신 되시는 하나님은 바위를 부수는 바람과 강력한 지진과 맹렬히 타오르는 불을 사용하셔서

주의 선지자 엘리야에게 하나님의 생각은 예상치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 부드러운 속삭임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시고 자신의 임재를 나타내셨습니다

(열왕기상 19:11-12).


 Elijah had seen God’s power before (18:38~39).

But he didn’t fully understand the one who wants to be known

as more than the greatest and most fearsome of gods (19:10, 14).


엘리야는 이전에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습니다(18:38-39).

그러나 그는 가장 위대하고 무서운 신들보다 더 뛰어나신 분으로 알려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19:10,14).


 Eventually, that quiet whisper found fullness of meaning

in the powerful gentleness of Jesus, who said,

“Anyone who has seen me has seen the Father” (JOHN 14:9).

Then He quietly allowed Himself to be nailed to a tree

-an unexpected, compassionate act by the great God who loves us.


하나님의 그 조용한 속삭임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요한복음 14:9)라고 말씀하신

강하면서고 온유하신 예수님에게서 마침내 완전한 의미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예수님은 조용히 나무에 못 박히셨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사랑하는 위대하신 하나님의 예상치 못한 긍휼의 행동이었습니다.


- MART DEHAAN

      

Father in heaven, please help us to find courage in Your whisper

and in the ways of Your Son.

Have mercy on us for not seeing beyond Your power to a love

we’ve barely begun to know.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의 속삭임과 예수님이 가신 길에서 용기를 얻게 하소서.

하나님의 능력 너머 저희가 알지 못했던 그 사랑을 보지 못한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God won’t shout if we only need a whisper.

      

하나님은 속삭임으로 충분할 때 크게 외치지 않으신다.


'+ CBS오늘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형제의 말에 귀 기울이기   (0) 2018.09.27
위로자의 축복  (0) 2018.09.27
소망이 있는 곳 (롬 5:1~11)  (0) 2018.09.20
적합한 때 (전도 3: 1 ~ 14)   (0) 2018.09.19
주님 손에 새겨짐 (이사 49:14 ~ 18)   (0) 2018.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