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31 금
17세기 영국의 청교도 작가였던 존 번연은 복음을 전하다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날 밤에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제 인생에 이 감옥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셔서,
여기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쓰기 시작한 소설이 바로 <천로역정>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위기 없는 안전한 삶이 보장되어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하 감옥에 갇힌 것처럼 어려움과 고통이 따를 것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해 주지만,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그분을 향한 믿음으로 능히 이길 수 있으며, 또 이겨 내야만 한다고 격려합니다.
지금 인생의 지하 감옥에 있다고 생각된다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깃들어 있음을 믿고, 그 뜻을 이루는 사명을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딤후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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