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1 토
어린아이 두 명이 해변가에서 모래로 성을 열심히 쌓는데,
해가 저물어 가니 엄마가 와서 집으로 가자고 합니다.
아이들은 하루종일 정성스럽게 성을 쌓았지만 그 성을 들고 가지 못합니다.
밤에 밀물이 들어오면 그 성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집니다.
그래도 모래성을 쌓은 아이는 괜찮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사람은 이와 다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밀물이 올 때는 그가 쌓은 소유만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삶 자체가 하나님 앞에서 멸절됩니다.
우리 매일의 삶이 진리를 쌓고 생명을 쌓는 나날이 되지 않으면,
마지막 날에 땅을 치고 통곡해도 소용없습니다.
이 시간부터 밖을 향한 눈을 우리 자신에게 돌려야 합니다.
우리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고 굳고 강퍅한 그 마음을 갈아엎어야 합니다.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욜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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