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세아

측량할 길 없는 사랑 (호세 3:1~5) (CBS)

colorprom 2018. 9. 1. 13:33

측량할 길 없는 사랑 (2018년 9월 1일 토요일)


호세아 3장 1절 ~ 5절


1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2내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고

3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음행하지 말며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하였노라

4이스라엘 자손들이 많은 날 동안 왕도 없고 지도자도 없고

제사도 없고 주상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라빔도 없이 지내다가

5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고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여호와와 그의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량할 길 없는 사랑 (2018년 9월 1일 토요일)                   


호세아는 충격적인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고통스러운 결혼생활을 합니다.

그는 창녀 고멜과 결혼을 하고 그녀가 낳은 아이들의 이름을 짓고, 집을 나가 음행하던 아내를 찾아옵니다.

호세아의 가족사가 하나님과 이스라엘 관계에 대한 상징이 된 것이지요.


이스라엘외국이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 정치적 무분별의 길을 갔습니다.

하나님을 잊게 되는 순간 바로 분별력을 잃게 되지요.

그들은 또한 이방신 바알이 자신에게 풍요를 가져다줄 것이라 믿고

출애굽의 하나님, 구원과 해방의 주님을 저버렸습니다.

예배는 진심이 없는 의무와 형식으로 전락했습니다.

호세아는 이 모든 것이 불륜이요 매춘이라고 고발하고 있습니다.


호세아는 거듭 하나님을 알라고 외칩니다.

이 백성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 망하게 되었다고 외칩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식이란 지적인 지식이 아니라

신실한 언약관계를 이루는 하나님과의 친밀함과 깊은 교제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불륜을 저지르는 고멜 같은 이스라엘을 버려두지 않고 찾으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오늘도 동일한 사랑으로 우리를 찾으십니다.

마지막 날에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여호와 그의 은총으로 나아가게 하시기 위함입니다.(호3:5)


+ 다시금 회복의 은총으로 부르시니 감사합니다. 온전히 주님께 돌아갑니다. 아멘.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 (2019년 6월 17일 월요일)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그런데 북이스라엘 자손들이 우상숭배를 했고 다른 신에게 바쳤던 제사음식인 건포도 과자를 즐겼습니다.

마땅히 이제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복이 아닌 저주가 임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셨습니다.

그 무한하신 사랑의 크기가 다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을 덮어주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자신의 무한한 사랑을 말씀하시며,

호세아의 아내가 되어 아이들까지 낳고도

자신의 음란함을 버리지 못하고 여전히 다른 남자와 간음을 한 고멜을 다시 사랑하라

호세아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호세아는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고멜을 다시 데려옵니다.

이 금액은 은 30세겔인데, 이는 그때 당시 여종 한 사람의 몸값이었습니다.

고멜종의 신분과 같이 낮아져서 천하고도 절망적인 상태에 처해있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떠난 북이스라엘앗수르에게 멸망당하여

왕도 없고 지도자도 없고 제사도 없고 주상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라빔도 없이 침묵의 기간을 지낼 것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자손들은 돌아와 하나님과 다윗을 다시 찾고 경외하여

하나님의 은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도 그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습니다.


+ 주님, 저희를 도우셔서 진정한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