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수기

광야에서 행진하라 (민수 10:11~36) (CBS)

colorprom 2018. 7. 14. 15:19

광야에서 행진하라 (2018년 7월 14일 토요일)


민수기 10장 11절 ~ 36절


11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르매

12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13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따라 행진하기를 시작하였는데

14선두로 유다 자손의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이끌었고

15잇사갈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이끌었고

16스불론 자손 지파의 군대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이끌었더라

17이에 성막을 걷으매 게르손 자손과 므라미 자손이 성막을 메고 출발하였으며

18다음으로 르우벤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출발하였으니

르우벤의 군대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이끌었고

19시므온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리 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이끌었다

20갓 자손 지파의 군대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 이끌었더라

21고핫인은 성물을 메고 행진하였고 그들이 이르기 전에 성막을 세웠으며

22다음으로 에브라임 자손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에브라임 군대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이끌었고

23므낫세 자손 지파의 군대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이끌었고

24베냐민 자손 지파의 군대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이끌었더라

25다음으로 단 자손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이 군대는 모든 진영의 마지막 진영이었더라 단 군대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이끌었고

26아셀 자손 지파의 군대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이끌었고

27납달리 자손 지파의 군대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이끌었더라

28이스라엘 자손이 행진할 때에 이와 같이 그들의 군대를 따라 나아갔더라


29모세가 모세의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방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 하신 곳으로 우리가 행진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리라 하셨느니라

30호밥이 그에게 이르되 나는 가지 아니하고 내 고향 내 친족에게로 가리라

31모세가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떠나지 마소서

당신은 우리가 광야에서 어떻게 진 칠지를 아나니 우리의 눈이 되리이다

32우리와 동행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시는 대로 우리도 당신에게 행하리이다


33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 일 길을 갈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 일 길에 앞서 가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34그들이 진영을 떠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


35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말하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36궤가 쉴 때에는 말하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광야에서 행진하라 (2018년 7월 14일 토요일)


본문에서 "둘째 해 둘째 달 스무 날"이라 함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지 1년 1개월 5일이 지난 때를 의미합니다.

이날부터 가나안 땅을 향한 이른바 '광야의 행진'이 시작되었습니다.

여호와의 산인 시내 산을 출발하여 가나안 땅의 관문인 모압 땅에 이르기까지,

38년간의 기나긴 광야의 행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행진의 선두를 여호와의 언약궤(법궤)가 이끌었습니다.


광야는 먹을 음식도 부족하고, 마실 물도 거의 없는 황량한 땅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만 의지하고 사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주시고, 반석에서 샘물이 솟아나게 하셨습니다.

광야는 길도 없고 안내자도 없는 땅이나, 하나님께서 불 기둥 구름기둥으로 인도해주셨습니다.

또, 광야는 위험한 짐승들이 출몰하거나 알 수 없는 대적들이 갑자기 나타나 앞길을 가로막을 수 있는

위험한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친히 이스라엘의 보호자가 되어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광야의 행진언약궤(법궤)를 따르는 '종교적' 행진이었습니다.


언약궤(법궤)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입니다.

지금 내 인생행진의 '선두'에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돈? 더 큰 집? 더 높은 지위? 그것들이 아니어야 합니다.

우리의 선두에 있어야 할 것은 오직 언약궤여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이 선두에 임재해주셔야 합니다.


+ 광야 같은 세상을 행진하는 동안 언제나 동행하여주시고, 인도하여주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