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을 환대하는 이방인 (2018년 7월 11일 수요일)
레위기 19장 1절 ~ 34절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3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4너희는 헛된 것들에게로 향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5너희는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릴 때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리고
6그 제물은 드리는 날과 이튿날에 먹고 셋째 날까지 남았거든 불사르라
7셋째 날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가증한 것이 되어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하고
8그것을 먹는 자는 여호와의 성물을 더럽힘으로 말미암아 죄를 담당하리니 그가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9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10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11너희는 도둑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하지 말며
12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3너는 네 이웃을 억압하지 말며 착취하지 말며 품꾼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며
14너는 귀먹은 자를 저주하지 말며 맹인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5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하지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 있는 자라고 두둔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지며
16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7너는 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네 이웃을 반드시 견책하라
그러면 네가 그에 대하여 죄를 담당하지 아니하리라
18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9너희는 내 규례를 지킬지어다
네 가축을 다른 종류와 교미시키지 말며 네 밭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며
두 재료로 직조한 옷을 입지 말지며
20만일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 정혼한 여종
곧 아직 속량되거나 해방되지 못한 여인과 동침하여 설정하면 그것은 책망을 받을 일이니라
그러나 그들은 죽임을 당하지는 아니하리니 그 여인이 해방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니라
21그 남자는 그 속건제물 곧 속건제 숫양을 회막 문 여호와께로 끌고 올 것이요
22제사장은 그가 범한 죄를 위하여 그 속건제의 숫양으로 여호와 앞에 속죄할 것이요
그리하면 그가 범한 죄를 사함 받으리라
23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 각종 과목을 심거든 그 열매는 아직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기되
곧 삼 년 동안 너희는 그것을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겨 먹지 말 것이요
24넷째 해에는 그 모든 과실이 거룩하니 여호와께 드려 찬송할 것이며
25다섯째 해에는 그 열매를 먹을지니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 소산이 풍성하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26너희는 무엇이든지 피째 먹지 말며 점을 치지 말며 술법을 행하지 말며
27머리 가를 둥글게 깎지 말며 수염 끝을 손상하지 말며
28죽은 자 때문에 너희의 살에 문신을 하지 말며 무늬를 놓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29네 딸을 더럽혀 창녀가 되게 하지 말라 음행이 전국에 퍼져 죄악이 가득할까 하노라
30내 안식일을 지키고 내 성소를 귀히 여기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31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32너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33거류민이 너희의 땅에 거류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34너희와 함께 있는 거류민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거류민이 되었었느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Strangers Welcoming Strangers [이방인을 환대하는 이방인]
When a foreigner resides among you in your land, do not mistreat them. . . . Love them as yourself, for you were foreigners in Egypt.
- Leviticus 19:33~34
거류민이 너희의 땅에 거류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애굽 땅에서 거류민이 되었었느니라 - 레위기 19:33-34
When my husband and I moved to Seattle to be near his sister,
we didn’t know where we would live or work.
A local church helped us find a place: a rental house with many bedrooms.
We could live in one bedroom, and rent the others to international students.
For the next three years, we were strangers welcoming strangers:
sharing our home and meals with people from all over the world.
We and our housemates also welcomed dozens of international students
into our home every Friday night for Bible study.
남편과 나는 시누이와 가까운 곳에 살려고 시애틀로 이사했는데,
어디서 집을 구하고 직장을 구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한 지역교회가 우리를 도와주어 세를 줄 수 있도록 방이 여러 개 있는 집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방 하나를 쓰고 나머지 방들은 유학생들에게 세를 주었습니다.
그 후 삼 년 동안 우리는 이방인을 맞이하는 이방인이 되어
우리 집과 음식을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과 나누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와 우리 집에 사는 사람들은
수십 명의 유학생들을 매주 금요일 우리 집에서 있는 성경공부로 인도하였습니다.
God’s people know what it means to be far from home.
For several hundred years, the Israelites were literal foreigners-and slaves-in Egypt.
In Leviticus 19, alongside familiar instructions like
“Respect your mother and father” and “Do not steal” (vv. 3, 11),
God reminded His people to empathetically care for foreigners,
because they knew what it was like to be foreigners and afraid (vv. 33~34).
하나님의 사람들은 집을 멀리 떠나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압니다.
수백 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에서 그야말로 이방인이요 노예였습니다.
레위기 19장에 “너희의 부모를 공경하라” “도둑질하지 말라”(3, 11절)와 같은 익숙한 말씀들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그네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또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를 잘 알기에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이방인의 마음을 이해하며 잘 보살피라고 말씀하셨습니다(33-34절).
While not all of us as followers of God today have experienced literal exile,
we all know how it feels to be “foreigners” on earth (1 Peter 2:11)-people
who feel like outsiders because our ultimate allegiance is to a heavenly kingdom.
We are called to create a community of hospitality
-strangers welcoming strangers into God’s family.
The hospitable welcome my husband and I experienced in Seattle
taught us to extend welcome to others-
and this is at the heart of being the family of God (Romans 12:13).
오늘날 하나님을 따르는 우리 모두가 이처럼 문자 그대로의 유배생활을 한 경험은 없더라도,
우리는 궁극적으로 천국에 속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 땅에서 “이방인”으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잘 압니다(벧전 2:11).
우리는 이방인이 이방인을 하나님의 가족으로 환대하는 따스한 공동체를 이루라는 부름을 받았습니다.
남편과 나는 시애틀에서 받은 따스한 환대로 같은 대접을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가족의 핵심입니다(롬 12:13).
-Amy Peterson
God, thank You for welcoming us into Your family and the community of faith.
Give us hearts and homes that welcome others too.
하나님, 우리를 당신의 가족으로, 믿음의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도 다른 이들을 환대할 수 있는 마음과 가정을 허락하옵소서.
To whom can I show hospitality?
나는 누구를 대접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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