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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위로 (욥 2:7~13)

colorprom 2018. 6. 24. 17:11

친구의 위로 (2018년 6월 24일 일요일)


욥기 2장 7절 ~ 13절


7사탄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한지라

8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

9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10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11그 때에 욥의 친구 세 사람이 이 모든 재앙이 그에게 내렸다 함을 듣고 각각 자기 지역에서부터 이르렀으니 곧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라

그들이을 위문하고 위로하려 하여 서로 약속하고 오더니


12눈을 들어 멀리 보매 그가 인 줄 알기 어렵게 되었으므로

그들이 일제히 소리 질러 울며 각각 자기의 겉옷을 찢고 하늘을 향하여 티끌을 날려 자기 머리에 뿌리고

13밤낮 칠 일 동안 그와 함께 땅에 앉았으나

의 고통이 심함을 보므로 그에게 한마디도 말하는 자가 없었더라




A Friend’s Comfort [친구의 위로]


No one said a word to him, because they saw how great his suffering was.
- Job 2:13

욥의 고통이 심함을 보므로 그에게 한마디도 말하는 자가 없었더라 - 욥기 2:13      


I read about a mom who was surprised to see her daughter muddy from the waist down

when she walked in the door after school.

Her daughter explained that a friend had slipped and fallen into a mud puddle.

While another classmate ran to get help,

the little girl felt sorry for her friend sitting by herself and holding her hurt leg.

So, the daughter went over and sat in the mud puddle with her friend

until a teacher arrived.


방과 후 허리부터 발끝까지 진흙으로 범벅이 되어 집에 들어오는 딸을 보고 깜짝 놀랐던 엄마에 대한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딸의 설명은 이랬습니다.

한 친구가 미끄러져 흙탕물에 빠졌는데 다른 급우가 도움을 구하러 간 사이,

혼자 앉아 다친 다리를 잡고 있는 친구가 불쌍해서 그 딸이 친구와 함께 흙탕물에 앉아서

선생님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는 것입니다. 
 

When Job experienced the devastating loss of his children

and became afflicted with painful sores on his entire body,

his suffering was overwhelming.

The Bible tells us that three of his friends wanted to comfort him.

When they found Job,

“they began to weep aloud, and they tore their robes and sprinkled dust on their heads. Then they sat on the ground with him for seven days and seven nights.

No one said a word to him, because they saw how great his suffering was”(12~13).


욥이 자식들을 처참하게 잃어버리고 온 몸에 난 악성 종기로 고생할 때 그 고통은 참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성경은 세 친구가 그를 위로하려고 왔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욥을 보고 “일제히 소리 질러 울며 각각 자기의 겉옷을 찢고

하늘을 향하여 티끌을 날려 자기 머리에 뿌리고 밤낮 칠 일 동안 그와 함께 땅에 앉았으나

욥의 고통이 심함을 보므로 그에게 한마디도 말하는 자가 없었더라”(욥 2:12-13)고 하였습니다.
 

Job’s friends initially showed remarkable understanding.

They sensed that Job simply needed someone to sit and mourn with him.

The three men will begin to speak in the next few chapters.

The irony is that when the friends do begin to speak,

they end up giving Job poor advice(16:1~4).


욥의 친구들은 처음에는 분명히 이해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들은 욥에게 그냥 같이 앉아서 슬퍼해 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세 사람은 계속 이어지는 성경에서 위로의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역설적인 것은 친구들이 이윽고 말을 시작하면서 욥에게 잘못된 조언을 한 것입니다(16:1-4).
 

Often the best thing we can do when comforting a hurting friend

is to sit with them in their suffering.


상처받은 친구를 위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개 그들과 고통 중에 함께 있어 주는 것입니다.


- Lisa Samra

      

Heavenly Father, help me to be a good friend to those who are hurting.

Thank You that You promise to be near to those who are suffering

and provide encouragement through Your Holy Spirit.

      

하늘에 계신 아버지,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게 나를 도우소서.

아버지께서 고통 받는 사람들 곁에 계셔서 성령을 통해 위로하시겠다고 약속하시니 감사합니다.

      

A friend’s presence in the midst of suffering provides great comfort.

      

고통 받을 때 함께 있어 주는 친구는 큰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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