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함 (2018년 6월 23일 토요일)
이사야 44장 1절 ~ 5절
1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2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3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4그들이 풀 가운데에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
5한 사람은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할 것이며
또 한 사람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기를 부를 것이며
또 다른 사람은 자기가 여호와께 속하였음을 그의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라
Belonging [속함]
The Lord who made you and helps you says:
“Do not be afraid . . . my chosen one.” - Isaiah 44:2 NLT
너를 만들고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사야 44:2
I’d been out late the night before, just as I was every Saturday night.
Just twenty years old, I was running from God as fast as I could.
But suddenly, strangely, I felt compelled to attend the church my dad pastored.
I put on my faded jeans, well-worn T-shirt, and unlaced high-tops
and drove across town.
다른 여느 토요일 밤처럼 나는 그 주일 전날 밤에도 늦게까지 밖에 있었습니다.
갓 스무 살이던 나는 하나님을 피해 멀리 도망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문득 아버지가 목회하시는 교회에 나가야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왔습니다.
나는 빛바랜 청바지와 낡은 티셔츠 차림에 끈 풀린 운동화를 신고서 차를 몰고 교회로 향했습니다.
I don’t recall the sermon Dad preached that day,
but I can’t forget how delighted he was to see me.
With his arm over my shoulder, he introduced me to everyone he saw.
“This is my son!” he proudly declared.
His joy became a picture of God’s love that has stuck with me all these decades.
그날 아버지의 설교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버지가 나를 보고 기뻐하시던 그 모습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는 내 어깨에 팔을 두르시고 만나는 사람마다 나를 인사시켜 주셨습니다.
아버지는 “얘가 제 아들입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아버지가 기뻐하시던 모습은 하나님의 사랑을 찍은 한 장의 사진처럼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내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The imagery of God as loving Father occurs throughout the Bible.
In Isaiah 44, the prophet interrupts a series of warnings
to proclaim God’s message of family love.
“Dear Israel, my chosen one,” he said.
“I will pour out my Spirit on your descendants, and my blessing on your children”(2~3).
Isaiah noted how the response of those descendants would demonstrate family pride. “Some will proudly claim, ‘I belong to the Lord,’” he wrote.
“Some will write the Lord’s name on their hands”(v. 5 NLT).
사랑하는 아버지로서의 하나님 모습은 성경 곳곳에 나타납니다.
이사야 44장에서 선지자는 계속하던 경고를 멈추고 가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내가 택한 여수룬아…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2-3절).
이사야는 이어 그 후손들이 가문의 자부심을 이렇게 보여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한 사람은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할 것이며…
또 다른 사람은 자기가 여호와께 속하였음을 그의 손으로 기록하고”(5절).
Wayward Israel belonged to God, just as I belonged to my adoptive father.
Nothing I could do would ever make him lose his love for me.
He gave me a glimpse of our heavenly Father’s love for us.
내가 나를 입양한 아버지의 자식인 것처럼, 방황하는 이스라엘도 하나님의 자녀였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어떤 것도 나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 Tim Gustafson
Heavenly Father, we all come from families that are broken in one way or another.
Thank You for loving us in that brokenness and for showing us what real love looks like.
하늘에 계신 아버지, 우리는 모두 여러 모양으로 깨어진 가정에서 자라왔습니다.
그런 깨어짐에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참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God’s love for us offers us the sense of belonging and identity we all crave.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모두가 갈망하는 소속감과 정체성을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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