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마16:24)

colorprom 2018. 4. 28. 15:54

20180426 목


 불안한 위기 상황에서는 믿음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법입니다. 예수님이 체포되시는 위기 상황에서 베드로는 '멀찍이' 따라갑니다. 두려움이 믿음보다 커지면 믿음은 실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탄은 두려움을 통해 베드로를 밀 까부르듯 하고, 베드로는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주님과 함께 옥에도, 죽는 데도 가기를 각오했다던 믿음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다는 예수님을 향한 베드로의 고백은 진심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길은 인간의 의지나 결심, 열정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사탄의 시험은 인간의 열심이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내가 언제든 넘어질 수 있음을 인정하고, 주님께 나를 붙잡아 매야 합니다. 매 순간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심을 시인하며, 어떤 상황에서든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16:24)


주안에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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