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4 화
예수님은 고난받으시기 전에 제자들과 유월절 식사를 함께하길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이 땅을 떠나시기 전 새 언약에 따른 성찬 예식을 정해 주고자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수시로 깨뜨렸지만, 하나님은 언약을 파기하지 않으시고 예레미야를 통해 선포하신 새 언약은 예수님이 행하신 최후의 만찬에서 세워집니다. 예수님이 떡을 '떼어' 주신 것은 자기 몸을 희생하여 내주신다는 뜻입니다. 잔을 주시며 '너희를 위하여 붓는 내 피'라 하신 것은 짐승의 피가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흘리신 대속의 피로 새 언약을 세우심을 뜻합니다. 새 언약은 사람의 죄나 연약함으로 깨어지지 않는 영원한 구원의 언약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의 많은 사람을 위해 구속주로 오셨을 뿐만 아니라, 나의 죄를 위해 오셨습니다. 나 혼자 존재한다 해도 그분은 나 하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셨을 것입니다. 이것이 대속받은 성도의 은혜입니다.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26:28)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는 한주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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