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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 돌로로사 (히 10:1~10)

colorprom 2018. 3. 30. 13:33

비아 돌로로사 (2018년 3월 30일 금요일)


히브리서 10장 1절 ~ 10절       


1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2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3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4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5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6번제와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7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느니라


8위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9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10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The Via Dolorosa[비아 돌로로사]


We have been made holy

through the sacrifice of the body of Jesus Christ once for all. -Hebrews10:10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 히브리서 10:10      


During Holy Week, we remember the final days before Jesus’s crucifixion.

The road Jesus traveled to the cross through the streets of Jerusalem

is known today as the Via Dolorosa, the way of sorrows.


우리는 고난주간에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전 마지막 며칠을 기념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향해 올라가시던 예루살렘의 거리는

오늘날 슬픔의 길이라는 뜻으로 ‘비아 돌로로사’라고 부릅니다. 


 But the writer of Hebrews viewed the path Jesus took

as more than just a path of sorrows.

The way of suffering that Jesus willingly walked to Golgotha

made a “new and living way” into the presence of God for us(Hebrews 10:20).


그러나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이 가신 그 길을 단순히 슬픔의 길보다 더 큰 의미로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골고다를 향하여 기꺼이 걸어가신 고통의 길은

우리가 하나님이 계신 데로 나아가게 해주는 “새로운 생명의 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히 10:20). 


 For centuries the Jewish people had sought to come into God’s presence t

hrough animal sacrifices and by seeking to keep the law.

But the law was “only a shadow of the good things that are coming,”

for “it is impossible for the blood of bulls and goats to take away sins”(vv. 1, 4).


유대인들은 오랜 동안 짐승을 희생 제물로 바치고 율법을 지킴으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하기” 때문이었습니다(1, 4절). 


 Jesus’s journey down the Via Dolorosa led to His death and resurrection.

Because of His sacrifice, we can be made holy

when we trust in Him for the forgiveness of our sins.

Even though we aren’t able to keep the law perfectly,

we can draw near to God without fear,

fully confident that we are welcomed and loved(vv. 10, 22).

  
예수님이 걸어가신 비아 돌로로사는 그의 죽으심과 부활로 이어졌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그를 믿어 죄 사함을 받고 거룩하게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없지만

환영 받고 사랑 받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두려움 없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10, 22절). 

Christ’s way of sorrow opened for us a new and living way to God.


그리스도의 슬픔의 길이 우리에게 하나님께 나아가는 새로운 생명의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 Amy Peterson

      

Jesus, thank You for walking the way of sorrow and making a way for us

to be reconciled to God.

    

예수님, 슬픔의 길을 걸어가셔서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Christ’s sacrifice was what God desired and what our sin required.


그리스도의 희생은 하나님이 원하시고 또 우리의 죄를 위해 필요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