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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대야 (요한 13:1~17)

colorprom 2018. 3. 30. 13:18

사랑의 대야 (2018년 3월 29일 목요일)


요한복음 13장 1절 ~ 17절     


1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3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

8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12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6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7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Basin of Love [사랑의 대야]


After that,

he poured water into a basin and began to wash his disciples’ feet.

- John 13:5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 요한복음 13:5    


One day in physics class many years ago, our teacher asked us

to tell him-without turning around-what color the back wall of the classroom was.

None of us could answer, for we hadn’t noticed.


여러 해 전 어느 날 물리 시간에 선생님이 우리에게 물었습니다.

뒤돌아보지 말고 교실 뒷벽의 색깔이 무엇인지 말해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주의 깊게 본 사람이 없어서 아무도 대답을 못했습니다.


Sometimes we miss or overlook the “stuff” of life simply because we can’t take it all in.

And sometimes we don’t see what’s been there all along.


우리는 때로 삶에서 “대수롭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는

그저 신경을 다 쓸 수가 없기 때문에 놓치거나 지나치고 맙니다.

그리고 때로는 늘 거기 있는 것인데 안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It was like that for me

as I recently read again the account of Jesus washing His disciples’ feet.

The story is a familiar one, for it is often read during Passion Week.

That our Savior and King would stoop to cleanse the feet of His disciples awes us.

In Jesus’s day, even Jewish servants were spared this task

because it was seen as beneath them.

But what I hadn’t noticed before was that Jesus, who was both man and God,

washed the feet of Judas.

Even though He knew Judas would betray Him, as we see in John 13:11,

Jesus still humbled Himself and washed Judas’s feet.


얼마 전 그런 경우가 나에게 있었는데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는 이야기를 다시 읽을 때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고난 주간에 많이 읽혀서 친숙한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구주시며 왕이신 그 분이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기 위해 몸을 굽혔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입니다.

예수님 시대에는 유대인 종들에게도 이런 일은 할 일이 아니라고 여겨 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가 그때까지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은

인간이며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유다의 발을 씻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3장 11절에 보면 유다가 자기를 배반할 것을 아셨던 예수님은

그래도 자신을 낮추어 유다의 발을 씻어 주셨습니다.


 Love poured out in a basin of water-love

that He shared even with the one who would betray Him.

As we ponder the events of this week

leading up to the celebration of Jesus’s resurrection,

may we too be given the gift of humility

so that we can extend Jesus’s love to our friends and any enemies.


한 대야의 물에 사랑이 쏟아졌습니다. 자기를 배신할 사람에게까지 나누어주신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에 이르는 이 주간의 사건들을 묵상하면서

우리도 겸손의 선물을 받아서 친구는 물론 적들에게도 예수님의 사랑을 베풀 수 있기를 원합니다.


- Amy Boucher Pye

      

Lord Jesus Christ, fill my heart with love

that I might roll up my sleeves and wash the feet of others for Your glory.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사랑으로 제 마음을 채우셔서

당신의 영광을 위해 소매를 걷고 다른 이들의 발을 씻어주게 하소서.      

 

Because of love, Jesus humbled Himself and washed His disciples’ feet.


사랑 때문에 예수님은 자신을 낮춰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