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오늘의 양식

***치유를 위해 드러냄 (시 25:1~11)

colorprom 2018. 3. 16. 12:49

치유를 위해 드러냄 (2018년 3월 15일 목요일)


시편 25장 1절 ~ 11절     


1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2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들이 나를 이겨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3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까닭 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리이다

4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5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6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주여 이것들을 기억하옵소서

7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8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의 도로 죄인들을 교훈하시리로다

9온유한 자를 정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의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10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의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

11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크오니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하소서



Revealed to Be Healed [치유를 위해 드러냄]


Show me your ways, Lord, teach me your paths. - Psalm 25:4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 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 시편 25:4


As a boy, I watched my father plow fields that had never been cultivated.

On the first pass the plowshare would turn up large rocks that he hauled away.

Then, he would plow the field again, and then again, to further break up the soil.

With each pass the plow turned up other, smaller rocks that he cast aside.

The process continued, requiring many passes through the field.


나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황무지를 개간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처음 쟁기로 갈 때 큰 돌이 나오면 아버지가 치워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흙이 더 잘게 부서지도록 땅을 다시 갈고 또 갈았습니다.

쟁기로 매번 갈 때마다 작은 돌들이 나오면 아버지는 옆으로 던져버렸습니다.

이렇게 밭을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는 작업이 계속되었습니다. 


Growth in grace can look like a similar process.

When we first become believers, some “big” sins may be exposed.

We confess them to God and accept His forgiveness.

But as the years pass by, and as God’s Word passes through us

and sinks into our innermost being, the Holy Spirit brings other sins to the surface.

Sins of the spirit once thought to be mere peccadilloes

-small, seemingly unimportant offenses-

are revealed as ugly, ruinous attitudes and actions.

Sins like pride, self-pity, complaining, pettiness, prejudice, spite, self-serving indulgence.


은혜 안에서 성장하는 과정도 이와 비슷합니다.

우리가 처음 믿음을 갖게 되면 “큰” 죄들이 드러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이를 고백하고 용서를 받습니다.

그러나 해가 지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내면 깊이 들어와 자리 잡게 되면

성령께서 다른 죄들도 드러나게 하십니다.

전에는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작고 사소한 것이라 여겼던 영적인 죄들이

이제는 추하고 파괴적인 태도나 행동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보입니다.

교만, 자기 연민, 불평, 옹졸함, 편견, 앙심, 이기적인 탐욕 같은 죄들이 그런 것들입니다. 


God reveals each sin so He can cast it aside. He reveals to heal.

When harmful hidden attitudes come to the surface,

we can pray as the psalmist David did,

“For the sake of your name, Lord, forgive my iniquity, though it is great”(Psalm 25:11).


하나님은 죄를 하나 하나 드러내어 옆으로 던져 버리십니다. 치유하려고 드러내십니다.

보이지 않던 해로운 속마음이 겉으로 드러날 때 우리도 시편을 쓴 다윗처럼 기도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크오니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하소서”(시 25:11). 


Humbling exposure, though painful, is good for the soul.

It’s one of the ways in which He “instructs sinners in his ways.”

He “guides the humble in what is right and teaches them his way”(vv. 8~9).


겸손하게 드러내는 것은 고통스러워도 우리 영혼에 유익합니다.

그것이 주님께서 “그의 도로 죄인을 교훈하시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시며 그들에게 자기 뜻을 가르치십니다”(8-9절, 현대인의 성경).


- David H. Roper

      

Thank You, Lord, that You remember us according to Your love.

Instruct us and guide us.

Teach us to live as those who have been forgiven much.


주여,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기억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교훈하여 인도하여 주시고 크게 용서받은 자로 살게 가르쳐주소서.       

Thank You, Lord, that You remember us according to Your love.

Instruct us and guide us.

Teach us to live as those who have been forgiven much.


예수님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고 우리가 마땅히 되어야 할 모습으로 바꾸어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