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오늘의 양식

속삭이는 말 (엡 4:22~32)

colorprom 2018. 3. 19. 13:14

속삭이는 말 (2018년 3월 17일 토요일)


에베소서 4장 22절 ~ 32절     


22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25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26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28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 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29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31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Whispering Words [속삭이는 말]


[Build] others up according to their needs. - Ephesians 4:29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 에베소서 4:29    

 

The young man fidgeted as he sat down for his flight.

His eyes darted back and forth to the aircraft windows.

Then he closed his eyes and breathed deeply, trying to calm himself-but it didn’t work.

As the plane took off, he slowly rocked back and forth.

An older woman across the aisle from him put her hand on his arm

and gently engaged him in conversation to divert his attention from his stress.

“What’s your name?” “Where are you from?” “We’re going to be okay,”

and “You’re doing well” were a few things she whispered.

She could have been irritated with him or ignored him.

But she chose a touch and a few words. Little things.

When they landed three hours later, he said, “Thank you so much for helping me.”


한 젊은 남자가 비행기 좌석에 앉아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습니다.

비행기 창문 쪽을 불안한 눈길로 두리번거리다가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며 안정을 찾으려고 애썼습니다.

그러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하자 그는 몸을 앞뒤로 천천히 움직여보며 진정하려 했습니다.

통로 건너편에 앉아있던 한 나이든 여성이 젊은이의 팔에 손을 얹고 다정하게 말을 건네며

그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려 긴장을 풀어주었습니다.

“이름이 뭐예요?” “어디 사세요?” “아무 일 없을 거예요.” “잘 하시네요.” 이런 말들을 차분하게 해주었습니다. 그 부인은 젊은이에게 짜증을 내거나 모른 체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다가가 몇 마디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저 사소한 이야기였습니다.

세 시간 후 비행기가 착륙하자 그는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Such beautiful pictures of tenderheartedness can be hard to find.

Kindness does not come naturally to many of us; our primary concern is often ourselves. But when the apostle Paul urged,

“Be kind and compassionate to one another”(Ephesians 4:32),

he was not saying it all depends on us.

After we’ve been given a new life by our faith in Jesus,

the Spirit begins a transformation.

Kindness is the ongoing work of the Spirit renewing our thoughts and attitudes(v. 23).


이렇게 온유한 마음씨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장면은 보기가 드뭅니다.

많은 사람의 경우 친절한 마음은 저절로 생기지 않습니다.

우리의 첫 번째 관심은 대개 우리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는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라”(엡 4:32)라고 강하게 권하였지만

우리 힘으로 다 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어 새 생명을 얻고 나면 성령님이 변화시키기 시작합니다.

친절은 우리의 생각과 태도를 새롭게 하시는 성령님의 지속적인 사역입니다(23절). 


The God of compassion is at work in our hearts, allowing us in turn to touch others’ lives by reaching out and whispering words of encouragement.


긍휼의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역사하셔서

우리도 이제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 조용한 위로의 말로 그들의 삶을 어루만지게 하십니다.


- Anne Cetas

      

Lord, use me today to bring someone hope, a lighter burden, encouragement.


주님,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고, 짐을 덜어주고, 용기를 줄 수 있게 저를 사용하소서.      

 

Compassion is understanding the troubles of others and reaching out.

연민의 마음은 사람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다가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