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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와 하나님의 임재 (엡 3:14~19)

colorprom 2018. 2. 21. 13:35

거미와 하나님의 임재 (2018년 2월 21일 수요일)


에베소서 3장 14절 ~ 19절     


14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17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Of Spiders and God’s Presence [거미와 하나님의 임재]


I pray that out of his glorious riches he may strengthen you

with power through his Spirit in your inner being. - Ephesians 3: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 엡 3:16     


Spiders. I don’t know any kid who likes them.

At least not in their rooms . . . at bedtime.

But as she was getting ready for bed,

my daughter spied one dangerously close to her bed.

“Daaaad!!!!!Spiiiderrr!!!!!” she hollered.

Despite my determination, I couldn’t find the eight-legged interloper.

“He’s not going to hurt you,” I reassured her. She wasn’t convinced.

It wasn’t until I told her I’d stay next to her top bunk and stand guard

that she agreed to get in bed.


‘거미.’ 거미를 좋아하는 아이는 없겠지요.

적어도 잠자리에 들 시간에 자기들의 방에 거미가 있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딸아이가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할 때 거미 한 마리가 위험하게 침대 가까이에 있는 것을 갑자기 보고는,

“아빠아아!!! 거미이이!!!!”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내 굳은 결의에도 불구하고, 그 발 여덟 개 달린 침입자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나는 딸에게 “거미는 너를 해치지 않아.”라고 안심시켜주었지만 딸은 믿지 않았습니다.

내가 2층 침대 머리맡에 서서 지켜주겠다고 하자 그제야 딸이 침대에 들어가겠다고 했습니다.


As my daughter settled in, I held her hand.

I told her, “I love you so much. I’m right here.

But you know what? God loves you even more than Daddy and Mommy.

And He’s very close. You can always pray to Him when you’re scared.”

That seemed to comfort her, and peaceful sleep came quickly.


딸이 침대에 눕자 나는 딸의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아빠는 너를 많이 사랑한단다. 내가 바로 네 옆에 있어.

그런데 너 이거 아니? 하나님은 엄마 아빠보다도 너를 더 사랑하신단다.

그리고 아주 가까이 계시기 때문에, 무서울 때면 언제든 하나님께 기도하면 돼.”

그 말이 위로가 되었는지 딸은 곧 평화롭게 잠들었습니다. 


Scripture repeatedly reassures us God is always near (Psalm 145:18; Romans 8:38~39; James 4:7~8), but sometimes we struggle to believe it.

Perhaps that’s why Paul prayed for the believers in Ephesus to have strength and power to grasp that truth(Ephesians 3:16).

He knew that when we’re frightened, we can lose track of God’s proximity.

But just as I lovingly held my daughter as she went to sleep that night,

so our loving heavenly Father is always as close to us as a prayer.


성경은 하나님이 항상 가까이 계신다고 우리에게 반복해서 확신시켜주지만(시 145:18; 롬 8:38-39; 약 4:7-8), 때때로 우리는 그것을 믿지 못합니다.

바울이 에베소교인들이 힘 있게 그 진리를 붙들 수 있도록 기도한 것도 아마 그 때문인 것 같습니다(엡 3:16). 그는 우리가 두려워할 때 하나님 곁에서 멀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날 밤 딸의 손을 사랑스럽게 꼭 잡아주어 딸이 잠든 것과 같이,

사랑하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도 기도로 언제나 우리와 아주 가까이 계십니다.


- Adam Holz

      

Lord, thank You for always being close by.

Please give us strength and power in our hearts to remember You are near,

You love us deeply, and we can always call out to You.

      

주님, 항상 우리 곁에 가까이 계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마음에 능력과 강건함을 주셔서, 주님이 가까이 계시고 우리를 깊이 사랑하시기에 우리가 언제나 주님께 부르짖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해주소서.

God is always near in spite of our fears.


하나님은 우리가 두려워할 때에도 항상 가까이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