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환목사님

재난은 변장된 축복으로, 저주는 변장된 자비로 보일 것이다

colorprom 2018. 2. 5. 13:03
재난은 변장된 축복으로, 저주는 변장된 자비로 보일 것이다



세상의 비참함과 절망의 깊이를 아시는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을 구제하는 방법도 아신다.

그분께서는 죄와 불행과 고통으로 암흑 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영혼들을 도처에서 보신다.

동시에,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의 가능성을 보시며, 그들이 도달할 수 있는 높이도 보신다.

비록 사람은 자신에게 주신 은혜를 악용하고, 재능을 낭비하고,

하나님과 같은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잃어버렸으나,

창조주께서는 인류의 구속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셔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무지한 자와 길 잃은 자들을 동정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지상의 험난한 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들을 위하여 일할 무거운 짐을 지워 주신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의 손이 비록 거칠고 미숙할지라도

동정심을 가질 수 있는 사람들 옆에 서서 그들을 도우신다.

그리스도께서는 불행 중에 은혜를 보고 손실 중에 이익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을 통하여 일하신다.

세상의 빛이신 그리스도께서 지나가실 때에,

그들은 고난 중에 특권을, 혼란 중에 질서를, 분명한 실패에서 성공을 찾아보게 될 것이다.

재난은 변장된 축복으로, 저주는 변장된 자비로 보일 것이다.

일반인 가운데서 부르심을 받은 일꾼들은

구세주께서 전 인류의 슬픔을 당하신 것처럼 그들도 동포의 슬픔을 함께 나눌 때,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그들과 함께 일하시고 계심을 보게 될 것이다. 

- 교육, 270.



Calamities Will be Seen as Disguised Blessings; Woes, as Mercies


He who knows the depths of the world’s misery and despair, knows by what means to bring relief. He sees on every hand souls in darkness, bowed down with sin and sorrow and pain.

But He sees also their possibilities; He sees the height to which they may attain.

Although human beings have abused their mercies, wasted their talents, and lost the dignity of godlike manhood, the Creator is to be glorified in their redemption.

 The burden of labor for these needy ones in the rough places of the earth Christ lays upon those who can feel for the ignorant and for such as are out of the way.

He will be present to help those whose hearts are susceptible to pity, though their hands may be rough and unskilled. He will work through those who can see mercy in misery, and gain in loss.

When the Light of the world passes by, privilege will be discerned in hardship, order in confusion, success in apparent failure. Calamities will be seen as disguised blessings; woes, as mercies.

Laborers from the common people, sharing the sorrows of their fellow men as their Master shared the sorrows of the whole human race, will by faith see Him working with them. 

- Education,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