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는 외부적 과시를 수반하여 임하지 않는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부드러운 영감을 통하여,
성령의 내적 역사, 곧 생명 되시는 분과의 영혼의 교통을 통하여 오게 된다.
하나님 나라의 가장 위대한 능력의 표현은 그리스도의 품성의 완전함에 도달한 인간의 성품 속에 보여진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빛을 비추기 위한 노력을 하라고 명령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훌륭한 선을 자랑하기 위하여 자기 만족에 도취된 어떤 노력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그들의 심령이 하늘 나라의 원칙으로 물들게 되기를 원하신다.
그렇게 되면 그들은 세상과 접촉할 때, 그들 속에 있는 빛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생애의 모든 면에 나타나는 그들의 확고한 성실성은 빛을 비추는 수단이 될 것이다.
재물과 높은 지위, 값비싼 장비, 건물과 설비 등은 하나님의 사업을 발전시키는데 필수적인 것이 아니다.
또한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허영심을 조장시켜 주는 것은 성공이 아니다.
아무리 화려하게 보일지라도 세속적인 과시는 하나님의 안목에 무가치한 것이다.
그분께서는 눈에 보이는 일시적인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영원한 것을 가치 있게 여기신다.
전자는 후자를 나타내 줄 때에만 가치가 있다.
가장 잘 정선된 예술품도 심령속에서 역사하는 성령의 열매인 품성의 아름다움과 비교될 수 있는 미를
간직하고 있지는 않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이 세상에 주셨을 때,
그분께서는 불멸의 재산, 곧 세상이 창조된 이래 사람들이 축적해 온 부도 그것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닌
그런 재산을 인류에게 주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영원히 간직되어 온 사랑을 가지고 이 세상에 오셔서 사람들 앞에 서셨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그분과의 연결을 통하여 받고, 나타내고, 나누어주어야 할 보화이다.
- 가정과 건강, 250-251.
The Treasure That We Are To Impart
The kingdom of God comes not with outward show. It comes through the gentleness of the inspiration of His word, through the inward working of His Spirit, the fellowship of the soul with Him who is its life.
The greatest manifestation of its power is seen in human nature brought to the perfection of the character of Christ.
The followers of Christ are to be the light of the world; but God does not bid them make an effort to shine. He does not approve of any self-satisfied endeavor to display superior goodness.
He desires that their souls shall be imbued with the principles of heaven; then, as they come in contact with the world, they will reveal the light that is in them. Their steadfast fidelity in every act of life will be a means of illumination.
Wealth or high position, costly equipment, architecture or furnishings, are not essential to the advancement of the work of God; neither are achievements that win applause from men and administer to vanity. Worldly display, however imposing, is of no value in God’s sight.
Above the seen and temporal, He values the unseen and eternal. The former is of worth only as it expresses the latter. The choicest productions of art possess no beauty that can compare with the beauty of character, which is the fruit of the Holy Spirits working in the soul.
When God gave His Son to our world, He endowed human beings with imperishable riches—riches compared with which the treasured wealth of men since the world began is nothingness.
Christ came to the earth and stood before the children of men with the hoarded love of eternity, and this is the treasure that, through our connection with Him, we are to receive, to reveal, and to impart.
- Your Home and Health, 250-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