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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에서 전쟁까지 (사사 6:11~40)

colorprom 2017. 10. 14. 15:49

지렁이에서 전쟁까지 (2017년 10월 9일 월요일)


사사기 6장 11절 ~ 40절     


11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13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14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15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16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17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만일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18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 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너의 돌아오기까지 머무르리라 하니라


19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20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병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을 부으라하니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라


21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병에 대니

불이 바위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22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알고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하니


23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리라


24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25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 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26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27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28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었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29서로 물어 이르되 이것이 누구의 소행인가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이르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30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고 그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하니


31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


32그 날에 기드온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


33그 때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34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

35기드온이 또 사자들을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따르고

또 사자들을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 그를 영접하더라


36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거든

37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리니

만일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38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가져다가 그 양털에서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39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되 주여 내게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내게 이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원하건대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40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From Worms to War [지렁이에서 전쟁까지]

The Lord said to [Gideon],

“Peace! Do not be afraid. You are not going to die.”- Judges6:23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사사 6:23


It was ten-year-old Cleo’s first time fishing,

and as he looked into the container of bait he seemed hesitant to get started.

Finally he said to my husband, “Help me, I-S-O-W!”

When my husband asked him what the problem was,

Cleo responded, “I-S-O-W! I’m scared of worms!”

His fear had made him unable to act.


클레오는 열 살에 처음으로 낚시를 하게 됐는데, 미끼통을 들여다본 후 낚시 하는 것을 망설이는 듯 했습니다. 그러더니 결국에는 아빠에게 “도와주세요. 난-지-무!”라고 했습니다.

남편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클레오는 “난-지-무! 난 지렁이가 무서워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아이는 무서워서 꼼짝도 하지 못했습니다.


Fear can paralyze grown men too.

Gideon must’ve been afraid when the angel of the Lord came to him

as he was threshing wheat in secret, hiding from his Midianite enemies(Judg. 6:11).

The angel told him he had been chosen by God to lead His people in battle(vv. 12~14).


두려움은 어른들도 무기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을 피해 몰래 밀을 타작하고 있던 기드온에게 주의 사자가 나타났을 때

그도 분명 두려웠을 것입니다(삿 6:11).

주의 사자는 하나님께서 기드온을 전쟁 가운데에 있는 그의 백성들의 지도자로 세우셨다고 말했습니다(12-14)


Gideon’s response?

Pardon me, my lord, . . . but how can I save Israel?

My clan is the weakest in Manasseh, and I am the least in my family”(v. 15).


After being assured of the Lord’s presence, Gideon still seemed fearful

and asked for signs that God would use him to save Israel as He promised(vv. 36~40). And God responded to Gideon’s requests.

The Israelites were successful in battle and then enjoyed peace for 40 years.


기드온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15절).


기드온은 주님의 임재를 확신하고 나서도 계속 두려워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자신을 사용하실 것이라는 표징을 보여 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했고(36-40절), 하나님은 기드온의 요청에 응답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승리했으며, 그 후 40년 동안 평화를 누렸습니다.


We all have fears of various kinds-from worms to wars.

Gideon’s story teaches us that we can be confident of this:

If God asks us to do something, He’ll give us the strength and power to do it.


지렁이에서부터 전쟁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모두 다양한 종류의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기드온의 이야기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일을 맡기실 때,

그 일을 감당할 힘과 능력도 함께 주신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도록 가르쳐줍니다.


-Anne Cetas


Lord, thank You for the assurance that You are with us.

주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To take the fear out of living, put your faith in the living God.


삶에서 두려움을 쫓아내려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신뢰하라.